옆집행님의 모라 사상 고깃집 삼겹살 칠성집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모라 사상 고깃집 삼겹살 칠성집 후기다.
요즘,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다.
간혹 일주일 중 하루라도
빨리 마치는 날이 있으면
여자친구 동네로 가서 같이 저녁을 먹고
커피를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여자친구를 집에 바래다주는 것도 편하고
내가 밤늦게 지하철 타고 오는 게
마음이 편해서
여자친구 동네에서
데이트 한 지도 꽤 된 거 같다.
이날도 우연찮게 빨리 마쳤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사상 모라 맛집들을 검색했더니
꽤 많이 나온다.
리뷰를 백 프로 신뢰하진 않지만
참고는 하기에
예전부터 칠성집이 궁금했다.
리뷰 평도 꽤 괜찮다.
여긴 지나갈 때마다
손님들이 북적였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평소에 고기 먹을 일이 많아서
고기가 생각나는 경우가 잘 없는데
여자친구는 그렇지 않다 보니
오늘은 고기를 구워 먹자 싶어서 들렸다.
이날도 빈 테이블이 거의 없었다.
착석하니 이렇게 반찬 세팅을 해주셨다.
메뉴판이 꽤 복잡하다.
상차림비도 2천 원 있고,
고기들을 주문할 때
최소 주문 수량이 다 정해져 있다.
일단 삼겹살이 진리니
특삼겹 2인분, 뒷통살 2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소주를 한잔했다.
나는 주량이 반병이라
여자친구 한 병 반
나 반병 이렇게 하면 얼추 맞다.
반찬 셀프 코너에 가니 파무침과 소스들이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었다.
우린 파무침을 정말 좋아해서
3번 리필 해서 먹은 거 같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여기서 파는 걸 얼추 다 먹어보자 싶어
껍데기도 주문하고 계란찜도 주문하고
라면도 주문하고 김치볶음밥도 주문했다.
껍데기는 구울 때 사방으로 기름이 튀니
함께 온 접시를 엎어놓으면
깔끔하게 구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 특삼겹과 뒷통살이 꽤 맛있었다.
김치볶음밥은 다음에는
주문하지 않을 거 같다.
조촐하게 고기를 구워 먹는다고 하면
여기 추천한다.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직원분도 상당히 친절하다.
오다가다 한번 들러보고
냉정히 평가해 보시길 바란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모라 사상 고깃집 삼겹살 칠성집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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