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양산 증산 참치 찬누리본참치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양산 증산 참치
찬누리본참치 후기다.
크리스마스 때 어딜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예약한 곳이 있다고
찬누리본참치 증산점에 가자고 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준비한 선물도 없고
정말 추웠던 크리스마스에 우린
참치 회 코스를 먹으러 갔다.
집 근처라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갔다.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손님들이 꽤 많았다.
여자친구가 일주일 전에 룸이 가능하다면
룸으로 예약해달라고 요청사항을 기재했는데
막상 가보니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셨다.
음...
근데 룸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거 같아
오히려 잘 됐다 싶었다.
메뉴를 보니 뭘 먹을지
고민이 됐다.
코스를 하나 시키고
초밥을 따로 주문할까
아니면 코스만 시켜볼까.
고민하다가 사장님의 조언을 토대로
코스를 주문하기로 했다.
5만 원짜리를 주문하고
소주를 먹기 시작했다.
내 주량은 소주 반병이지만
여자친구는 나보다 더 잘 먹어서
소주 2병이 넘어가면
일단 나는 녹다운이 된다.
음식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꽤 괜찮다.
맛도 있었고 안주로도 좋았다.
초밥정식당 5만 원짜리 코스와 견주어도
크게 밀리지 않는 구성이랄까.
더군다나 초밥정식당이나
여기 찬누리본참치나
상당히 친절하시고 응대가 좋았다.
참치도 참치지만
인상 깊었던 건 피자다.
참치집에 웬 피자?라고 할 수 있지만
먹어보니 맛있기도 했고
색달라서 좋았다.
사장님께서 친절히 부위별로 설명도 해주셨고
음식 하나하나가 꽤 괜찮았다.
참치 회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해 주고 싶다.
나는 스시도 정말 좋아해서
다음에는 초밥정식당을 데리고 가야겠다.
이래저래 꽤 많은 돈이 나왔는데
여자친구가 사줬다.
다음에는 내가 더 좋은 걸 사줘야겠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양산 증산 참치 찬누리본참치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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