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범어 맛집 소고기 한우갈비두짝 후기

 

양산 범어 맛집 소고기 한우갈비두짝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양산 범어 맛집 소고기 한우갈비두짝

후기에 관한 거다.

 

 

 

 

 

여긴, 2주 전쯤 들른

한우갈비두짝 이란 소고기집이다.

내가 평소 존경하는 형님들이 마련한 저녁 자리라

기대 반 설렘 반의 마음으로 가게로 향했다.

 

가게는 물금 디자인 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있으며,

주변이 조용해서 너무 좋다.

그리고 넓은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주차하고 식사할 수 있다.

 

예약문의 055-386-9892

영업시간 : 17시~

 

 

여기 택지는 지정된 주차공간이 아니더라도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눈치껏 주차하면 된다.

 

 

우린 인원이 꽤 많아서 4테이블을 잡았다.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오리고기든

나는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여기저기 안 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라 생각된다.

그런데 고기가 아무리 맛있어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다시 찾기가 부담스럽고,

아무리 저렴해도 너무 시끄럽고 맛이 없으면

두 번 찾지 않는 게 일반적인 사람 심리일 거다.

 

여기 한우갈비두짝은 가성비도 좋고

고기 맛도 좋은 꽤 괜찮은 소고기집이라 생각된다.

집 근처에 위치해있다면 자주 들렀을 거 같다.

 

 

메뉴다.

한우 갈빗살 100g 19,000원

한우 등심 100g 19,000원

한우 육회 200g 20,000원 / 300g 30,000원

한우 특수부위 100g 26,000원

한우 차돌박이 100g 12,000원 등이다.

참고로 소주랑 맥주가 4,000원이다.

요새 밥상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서

소주 가격도 눈여겨보게 되었다.

 

여긴 육류, 쌀, 김치, 야채 등

모두 국내산 재료만 사용한다고 한다.

 

우린 갈빗살을 시작으로

특수부위, 육회로 마무리를 했다.

 

 

밑반찬이 알차다.

있을 거 다 있다고 표현해야 할까.

내가 좋아하는 야채 겉절이와 양파절임이 나왔다.

그리고 형님들이 극찬하는 선지국이다.

소주 안주로 최고라고 한다.

그리고 곧이어 고기가 등장했다.

소고기의 영롱한 빛깔이 인상 깊다.

 

이 자리를 만들어준 형님들이 너무 감사하다.

나도 꼭 이렇게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지

 

 

 

 

 

위에 고기는 특수부위다.

저렇게 세워도 고기가 안 떨어진다고

형님이 잘 보라고 한다.

이만큼 싱싱한 소고기를 우리가 먹는 거라고 ㅎㅎ

내가 티브이에서 하는 거처럼

완전히 뒤집어보라고 했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한다 ㅎㅎ

정말 맛있게 폭풍 흡입했다.

 

 

갈빗살도 괜찮았고 특수부위도 맛있었다.

그리고 육회가 별미였다.

애주가들의 최애 메뉴 육회라 칭해도 괜찮을 정도로

소고기 구워 먹는 것과는 조금 느낌이 달랐다.

 

 

매번 고깃집 마지막은

된장국과 공깃밥으로 장식했는데

이번에는 식사를 안 했다.

고기로 배를 채워버려서

더 이상 들어가지가 않았다.

 

진짜 거하게 잘 먹었다.

소고기를 먹고 싶은데 어딜 갈까 고민하고 있다면

한우갈비두짝 강추한다.

분위기도 괜찮고 가성비도 너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다.

 

한번 들러보고 냉정하게 평가해 보시길 바란다.

 

여기까지 양산 범어 맛집 소고기 한우갈비두짝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