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부산 카페 동주 후기
옆집행님의 부산 카페 동주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부산 카페 동주 후기다.
초량에서 나고자라
부산역 인근의 변천사를 생생히 기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여기저기 주변을 산책하다보니
생전 처음보는 가게들을 접하곤 한다.
카페 동주를 다녀온 건
1 년이 다되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건
왜일까.
이 날은 어머니와 막내동생과
간만에 외식을 하자고해서
부산역 홍콩반점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 동주로 향했다.
여기 홍콩반점은 부산역인근에서
제일 무난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중국집이다.
간단하게 먹으려고 혼자 갈 때도 종종있고
인근에 친구들이 간단하게 식사하자고 하면
간혹 들리는 곳이다.
여기 카페 동주는 어머니가 산복도로를
다니시다 우연히 보게 된 곳이라고해서
들리게 된 거다.
여기의 치명적 단점은 주차할 공간이
애매하다는 거다.
차라리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하고
가시는 걸 추천한다.
일반 가정집을 카페로 개조해서
운영하고 계셨다.
우리가 들렸을 당시가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않았던 때로 기억한다.
그냥 카페 전경이 정겹다.
메뉴판도 무난하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상당히 친절하시고
잘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어딜 앉을까 여기저기 둘러보니
구석구석 테이블과 의자가 참 많았다.
아기자기하게 세세한 부분도
신경을 참 많이 쓰신거 같았다.
우리는 미닫이 문이 있는 방에서
차를 한잔씩 마셨다.
여기저기서 이야기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손님들이 꽤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기분좋게 커피한잔하고
나왔던 거 같다.
카페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부산 카페 동주 한번 들려보시고
냉정하게 평가해보시길 바란다.
나는 나름 괜찮은 카페라 생각한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부산 카페 동주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