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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행님의 서브웨이 샌드위치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서브웨이 샌드위치 후기다.
몇일 전에 막둥이랑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주문해서 먹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최근
공중파에서 종종 나오는 걸 보고
오랜만에 먹어봐야지 고민하던 와중에
주문해서 먹게된거다.
11년 전 쯤, 캐나다 밴쿠버 메이플릿지에 있을 때
돈도 없고, 매일 노동에 지쳐있었는데
어릴 때 이민 간 친한 친구가
서브웨이 먹어봤냐고. 가보자고해서
허겁지겁 30cm 짜리 주문해서 먹어본게
처음이었다.
그때는 맛도 모르고
그냥 친구가 주문해주는대로
먹었었는데 다 먹고 든 생각은
와, 진짜 배부르네 였다.
2011년과 지금 모습과는
정말 많이 바뀌었겠지.
서브웨이를 주문하고나니 문득
그때 생각이 났다.
그 때 생각이나서 30cm 짜리를
주문해봤다.
사실, 뭐가뭔지 몰라서
막둥이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주문했는데
샌드위치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어
오는대로 먹어야겠다 생각했다.
이렇게 반으로 나눠서 왔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서브웨이 샌드위치라니.
내심 기대된다.
허겁지겁 먹어본다.
막둥이 동생 샌드위치도 찍어봤다.
내 눈에는 다 비슷해보였다.
배가고파 그런지 먹을만했다.
오래 전 그 맛은 아니었지만
한번씩 시켜먹으면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든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서브웨이 샌드위치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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