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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일상

부산 노포 술집 덕포꼬리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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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포 술집 덕포꼬리집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부산 노포 술집 덕포꼬리집 후기다.

 

 

 

 

여긴 다녀온 지 한 달쯤 된

부산 노포 술집 덕포꼬리집이다.

여자친구는 종종 들리는

노포 술집이라고 한다.

친절함이나 서비스를

기대하는 분이라면

여긴 패스하시면 된다.

다만, 연탄불에 지글지글

고기 구워 먹는 것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모든 게 아날로그식이다.

메모장에 주문내역을 하나하나 기재하고

연세 많으신 사장님을

힘차게 여러 번 불러도

무응답일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로 가득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도 있겠지만

아재 감성이 스며들어있는

술집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특모듬에 소주를 주문했다.

저 매콤한 양념도 맛있었다.

연기 마시며 고기를 먹고 밖으로 나오니

옷이며 얼굴이며 머리며

기름이 잔뜩 묻어있다.

야외에서 이렇게 불을 지펴

고기를 구워 먹으면 어떨까

생각해 봤다.

여기까지 부산 노포 술집

덕포꼬리집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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