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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추천

양산 물금 증산 횟집 추천 병수네 횟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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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 증산 횟집 추천 병수네 횟집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양산 물금 증산 횟집 추천 병수네 횟집 후기다.

 

 

 

2주 전쯤, 저녁에 뭘 먹지 고민하다 여자친구와 들린 횟집이다.

자주 지나다니는 길인데 처음 보는 곳인 거 같아 호기심이 생겼다.

마침 회도 먹고 싶었고 해서 고민 없이 들리게 되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다.

일하시는 분도 상당히 친절하시고

사장님도 굉장히 열정 넘치셨던 걸로 기억한다.

소주라면 칠색 팔색 했던 나인데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고

세월이 풍파를 맞다 보니 가끔 소주가 당긴다.

이날도 여자친구랑 소주를 한잔했다.

 

 

 

여자친구가 독일 출장비로 받은 돈으로 사준다고 마음껏 먹으라고 했다.

처음엔 대방어가 주문된다고 하면 대방어를 먹고 싶었으나

대방어는 없다고 해서 모듬회로 주문했다.

 

 

 

사실 여자친구와 나는 횟집에 자주 가지만 생선회 이름을 다 모른다.

광어랑 연어 밀치 정도 알까.

근데 여기 너무 맛있다. 연어 회도 두툼한 게 식감도 정말 좋고

지느러미 살도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다.

 

밑반찬으로 주는 멍게는 안줏거리 하기에는 정말 최고였다.

다만, 매운탕이 조금 짜다고 해야 하나.

물을 부어서 섞어 먹으니 딱 알맞았다.

무엇보다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셔서 인상 깊은 곳이었다.

동생들한테 한잔 산다고 말해놨는데 여길 들러야겠다.

여러모로 기분 좋게 회도 먹고 한잔하고 나왔던 곳이다.

아무쪼록 번창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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