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덕천 술집] IZAKAYA 이자카야 세로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부산/덕천 술집] 이자카야 세로 후기다.
여긴 3개월 전쯤,
여자친구랑 다녀왔던
덕천 술집 세로라는 곳이다.
술을 즐겨마시는 편이 아니라
이자카야나 일식집을 잘 가지 않는 편인데
이날은 오랜만에 분위기를 내봤다.
들어가기 전에 밖에서 안을 쳐다보니
손님들이 정말 많았다.
저렴하지 않을 게 뻔한 이자카야에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넘쳐난다니.
나는 고등어봉초밥이 먹고 싶었다.
여자친구에게 술은 어떤 거 마셔볼까 했더니
화요를 먹자 해서
화요랑 계절 모둠 사시미,
고등어 봉초밥, 포테사라를 주문했다.
대충 계산해 보니 9만 원 정도다.
꽤 비싸다.
젊은 분 2명이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대단하다.
홍보나 마케팅이나 가게를 운영하는 방식이나
배울 점이 많아 보인다.
오래전 캐나다에 있을 때
스시집 주방에서만 있어봤지
스시맨 일을 배워볼까
생각해 본 적은 없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짧게라도 배웠으면
참 좋았을걸 이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요리를 워낙 좋아해서
내 방식대로 썰고 자르고 하지만
생선을 잡을 수 있다는 게
여러모로 인생 살면서 도움이 많이 될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술이랑 음식들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음식들도 괜찮았다.
잘 나오는 횟집에 가서
시켜 먹는 것보단 못하지만
왁자지껄한 분위기와 젊은 에너지는
여길 따라오지 못하지 싶다.
오랜만에 즐거운 술자리를 하고
2차를 갔다.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를 찾는다면
덕천 세로 추천한다.
여기까지 [부산/덕천 술집] 이자카야 세로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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