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벡스코 박람회] 어반 브레이크 부산 후기(feat. 딥플로우 커피)

[부산/벡스코 박람회] 어반 브레이크 부산 후기(feat. 딥플로우 커피)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부산/벡스코 박람회]

어반 브레이크 부산 후기(feat. 딥플로우 커피)다.

 

 

 

 

 

벡스코에는 거의 4~5년 만인 거 같다.

오래전 원목가구 제작사업을 할 때

매년 몇 차례씩 들리곤 했는데

이날은 우연찮게 벡스코에 방문했다.

 

 

https://thehaven7.tistory.com/463

[부산/센텀시티 바베큐] 로코스비비큐 후기 LOCOSBBQ

 

원래는 센텀시티 맛집으로 유명한

로코스비비큐를 저녁으로 먹으러 갈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

오랜만에 잘 아는 동생인 재우랑 연락을 하다가

벡스코에서 어반 브레이크 부산이라는

박람회가 진행 중인데

여기에 딥플로우커피 부스에서

일을 좀 도와주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재우 안 본 지도 오래됐고

이번 기회에 한번 봐야겠다 싶어서

여자친구랑 벡스코로 향했다.

 

 

 

 

 

 

날씨가 엄청 추웠다.

빠른 걸음으로 실내로 입장하니

굉장히 시끌벅적했다.

자세히 들어보니

나훈아 콘서트가 진행 중이었다.

 

어머니 아버지들의 엑소이자 방탄소년단인 그는

밖에 있는 내게도 인기가 전달될 만큼 엄청났다.

 

재우가 곧바로 입장권을 갖다 줬다.

 

 

 

어반 브레이크 부산 이게 뭐 하는 걸까.

일단 재우 얼굴 보러 왔으니

대충 돌아보고 커피나 한잔해야겠다

생각하며 입장했다.

 

입구부터 화려하다.

 

 

 

나랑 취향이 전혀 안 맞다.

일하는 사람 반, 구경 온 사람 반이다.

천천히 지나가며 그림들을 본다.

가격이 눈에 띈다.

보통 4~5백만 원에서

비싼 건 2~3천만 원이라 기재되어 있다.

장난으로 그렇게 적어놓은 건지

아니면 진심인지 알 방법이 없다.

 

몇천만 원짜리 그림들을

누구나 만질 수 있도록

전시해놓았다는 걸까.

 

 

 

 

마음에 드는 그림들도 몇 개 눈에 들어온다.

여자친구가 부자들은 그림을 취미로 사서

집에 걸어놓는다고 한다.

 

나도 어느 정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면

역사 공부를 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들을 감상하러 다니고 싶다.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배경에서 오는

그들만의 그림을 느껴보고 싶다.

 

 

 

 

특이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독특하다고 해야 할까

매력적인 거 같으면서도

대중적이라 생각이 들진 않는

그런 그림 및 작품들이 참 많아서

돌아보는 내내 심오했다.

 

우린 그림과 작품들을 돌아보고

동생이 일하고 있는 딥플로우 커피에 도착했다.

재우는 여자친구와 함께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었다.

 

모모스 커피는 많이 들어봤는데

딥플로우커피는 처음 봤다.

여자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다.

 

 

동생이 일하고 있는데

뭐라도 조금 도와주고 싶어

커피도 한잔 내려달라 하고

드립백커피도 구매를 해봤다.

 

사실 지난주에 양산에서 유명한

레마프레소 커피를 드립백으로

대량 구매했었는데

커피야 뭐 있으면 먹으니까

10개를 구매해 봤다.

 

딥플로우커피 사장님께서 고맙다고

서비스로 많이 챙겨주신다.

정말 감사하다.

 

예전처럼 내 사업을 할 때였으면

재우랑 자주 카페에 들렀을 텐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쉽지가 않다.

 

하여간 딥플로우 N CENTER 블렌딩은

진한 게 완전 내 입맛에 딱이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정말 추천한다.

 

딥플로우커피컴퍼니 (naver.com)

딥플로우커피컴퍼니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여기까지 [부산/벡스코 박람회]

어반 브레이크 부산 후기(feat. 딥플로우 커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