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광안리 신센 일본돈카츠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광안리 신센 일본돈카츠 후기다.
여긴, 오래 전에 한번 왔었는데
맛도있고 친절하고해서
아주 좋은 인상으로 남았던 곳이다.
그래서 근처 올 일 있으면
한번 또 가야지 생각만하다가
재우랑 들리게 되었다.
주차할 곳은 근처 주차타워나
눈치껏 주차하면 될 거 같다.
13시 30분이 넘은 시간이지만
우리가 들어왔을 때
테이블은 거의 만석이었다.
5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했다.
메뉴가 상당히 단촐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당의 모습이다.
자신있는 메뉴 서너개.
난 올 때마다 히레까스를 주문했던 거 같다.
샐러드 소스와 돈까스 소스가 비치되어있다.
내가 자주가던 일본 후쿠오카 기온테이 돈카츠도
이렇게 소스가 비치되어 있었는데
나처럼 소스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이런 식당이 참 좋은 거 같다.
여긴 식전에 죽을 준다.
시간이 지날 수록 죽이나 숭늉
이런게 생각날 때가 종종있다.
깨를 빻아서 돈까스 소스를 만들어 먹는다.
오래 전에 일본식 돈카츠 식당에서 많이 봤던 거 같은데
요새는 이렇게 주는 곳이 드물다.
여긴 옛날 감성 그대로다.
깨 빻는 재미도 솔솔하다.
돈카츠가 나왔다.
겉바속촉이다. 맛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일본식 돈카츠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여기 추천한다.
집 근처에 있었으면
자주 들릴 만한 곳이다.
오다가다 광안리 근처에 오신다면
한번 쯤 들려보시고
냉정히 평가해보시길 바란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광안리 신센 일본돈카츠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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