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양산 타이어 스타중고타이어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양산 타이어 스타중고타이어 후기다.
얼마 전, 회사 차량의 타이어가
정상이 아닌 거 같단 얘기를 듣고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곳저곳 다녀보며 알아본 적이 있다.
타이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큰 매장에 가니
상당히 어린 친구들 여럿이
우르르 몰려와 점검을 해주더니
'지금 타이어가 상당히 위험한 상태다'부터
'당장 교환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
'지금 작업 들어가겠다'
참 황당한 이야길 늘어놓더니
중고 타이어로 교체하는데
비용을 터무니없이 부른다.
두말하지 않고 차 가지고 나왔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양산 영대교 인근에 위치한
스타중고타이어를 알게 되었다.
전화드리고 바로 향했다.
앞에 손님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다.
미리 전화로 문의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여긴 상당히 양심적이었다.
더군다나 친절하시고 전문적이다.
나도 15년 전에 운전병으로 제대했건만
오랜만에 타이어 뺀 모습을 봤다.
너무 좋은 제품 필요 없다고 설명드리니
적절한 중고 타이어가 있다고 하셔서 보여주신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다.
위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다.
상태가 아주 심각했다.
고무가 뜯겨나간 것도 그렇고
피스가 박혀있는 타이어도 있었다.
이런 차량으로 고속도로 주행을
거의 매일 했으니.
타이어를 능수능란하게 잘 교체해 주신다.
중고타이어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알아본 적이 없었는데
시기와 상황에 따라 중고타이어가
필요할 때도 있는 거 같다.
타이어는 고무 소재와 합성수지를 배합하여
만들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들 알겠지만, 아무리 잘 만들어도
세월이 지날수록 약해지고
미세한 균열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조한지 6~7년이 지나면
바꿔주는 게 맞는 거 같다.
찢어진 부분이나 펑크 난 부분이 있는지
아주 꼼꼼하게 체크해 주셨다.
타이어 접지면은 지렁이로 때운 게 여럿 있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측면이 찢어지거나 파손되면
교체해야 한다.
타이어 떼낸 김에 경정비 할 것도
체크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브레이크액과 라이닝,
엔진오일 및 냉각수까지 체크해 주셨다.
브레이크액은 교환해야 하고
라이닝은 앞부분만 교체하기로 하고
진행을 했다.
나도 군대 있을 때 정비 좀 더 배워서
작게 정비소 하나 차리고 싶단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
친구와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옛날 생각이 난다.
여하튼 여긴 내가 정말 만족한 곳이다.
기본과 친절함 더군다나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다.
타이어 4짝으로 큰돈 벌려고
혈안이 된 곳들도 참 많은데
여긴 참 양심적이고 친절하셨다.
일단 내 주변에는
모두 여기 이용해라고 얘기해놨다.
새 제품은 취급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타이어 관련해서 정비를 받아야 한다면
여기 추천한다.
들러보고 냉정하게 평가해 보시길~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양산 타이어 스타중고타이어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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