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 밀면 맛집 옥천우리밀면 후기

양산 물금 밀면 맛집 옥천우리밀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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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양산 물금 밀면 맛집 옥천우리밀면 후기다.

 

 

 

여기도 다녀온 지가 두 달이 훌쩍 넘은 거 같다. 여자친구와 우리 동네 산책을 하다 양산 증산역 앞에 위치한 서들마을을 돌아봤다. 여긴 언제 와도 너무 평온하고 외국 같은 정취다. 엄청나게 많이 비싸졌다고 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오래전 캐나다에 살 때 생각이 난다. 여기 초저녁 느낌이 구획정리가 잘 된 내가 살았던 메이플릿지 동네가 느껴졌다. 평온하고 안락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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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다가 출출해서 들린 옥천우리밀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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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나고 자라서 밀면은 정말 친숙한 음식이다.

 

 

 

 

가게 주변에 다가가니 맛집 느낌이 물씬 풍긴다. 다행히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손님들은 많지 않았다.

 

 

 

 

우린 물비빔과 만두를 주문했다.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니 손님들이 꽤 많이 찾는 식당인가 보다. 메뉴판에 뭐가 많이 적혀있다. 2시부터 주문 가능한 메뉴도 있고 5월부터 8월까지만 주문 가능한 메뉴도 있고.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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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는 이런 분위기다. 우린 물비빔 맛이 너무 궁금했다.

 

 

 

 

비주얼이 너무 좋다. 김치가 올라가니 한결 더 먹음직스럽다. 맛도 정말 좋았다. 밀면 생각나면 다음에 또 들러야지 할 정도로 괜찮았다. 우린 밀면을 한 그릇씩 먹고 또 산책을 하다 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를 한잔했다.

 

 

 

양산에도 내가 살았던 부산만큼 밀면집이 참 많았다. 근데 많이 다른 건 가격이다. 5천 원만 돼도 와 밀면 가격 많이 올랐네 생각했는데 양산에선 보통 7천 원 안팎이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밀가루로 만들어서 밀면인데 7~8천 원이 보통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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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여기 양산 물금 밀면 맛집 옥천우리밀면 추천한다. 오다가다 들러보고 냉정히 평가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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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양산 물금 밀면 맛집 옥천우리밀면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