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술집 파전 맛집 범어 택지 달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양산 술집 파전 맛집
범어 택지 달에 관한 거다.
여긴 저번에
양산 술집 요리미치라는 곳을
1차로 갔다가 2차로 들른
범어 택지에 위치한 '달'이라는
파전집이다.
https://thehaven7.tistory.com/352
나는 술을 잘 못해서
보통 1차에서 폭발적으로 마시고
집으로 귀가하는 루트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날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술을 마셔서 그런지
2차까지 함께했다.
요즘 부쩍 많이 느끼는 거지만
장사가 너무 잘되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바로 옆집임에도 불구하고
파리만 날리는 식당들이 있다.
여기에는 무조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래전 동네 술집 중에
지나갈 때마다 손님이 없던 집이 있었다.
그래서 조용하기도 하고
골목상권인데 팔아줘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에
친구들하고 들렀던 적이 있는데
왜 손님들이 안 가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그냥 기본이 안 되어있다.
공짜로 음식과 술을 나눠준다고 하면 모를까
다들 각자의 고생과 땀으로
번 돈을 허투루 막 쓰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을 거다.
듣기로는 여긴 예전부터 손님이
참 많은 술집이라고 한다.
내가 주문할 건 아니었지만
메뉴판을 찍어봤다.
전이 기본인 식당인데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편하게 술 한잔할 수 있는
술집이 드물다. 너무 비싸다.
캐나다나 호주처럼
마트에서 술이랑 안주를 사 와서
집에서 먹는 문화가
정착하려나 이제.
김치찌개가 얼큰하고 맛있었다.
일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다.
그리고 굉장히 빠릿빠릿했다.
우린 모둠전과 육전을
시켰던 걸로 기억하는데
1차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절반을 남겼다.
그래서 포장해서
다음날 점심으로
다 같이 맛있게 먹었다.
우리가 들어오고 나갈 때까지
여긴 만석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비가 오면 막걸리에 파전이
당길 때가 종종 있는데
여긴 아주 최적화된 곳이 아닐까 싶다.
여기까지 양산 술집 파전 맛집
범어 택지 달에 관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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