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제빵소 청도빵집 후기

청도 제빵소 청도빵집 후기

​

​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청도 제빵소 청도빵집 후기다.

 

 

 

https://thehaven7.tistory.com/364

청도 뭉티기 육회 숨쉬는생고기 후기

 

https://thehaven7.tistory.com/365

청도 카페 버던트

 

 

우린 청도 숨쉬는생고기와

카페 버던트를 지나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빵집인

청도제빵소라는 곳을 왔다.

​

여자친구는 여러 번 들렸는데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청도에 올 때마다 들린다고 했다.

​

나는 이번에 처음 들린 곳이었지만

내가 생각하는 성공하는 창업 기준을

모두 갖추고 있는 곳이라 생각했다.

​

맛있고 가격 적정하고 친절했다.

가격은 저렴했지만

커피도 정말 괜찮았다.

 

 

오래전에 젊은 청년이

시골에 카페가 없는걸 보고

짐을 싸서 시골로 내려간 뒤

카페 창업을 했던 내용을

유튜브로 본 적이 있다.

​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그때 당시에는 동네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지고

항상 줄 서서 먹는 그런 카페라고

나왔던 거 같은데

​

나는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지금도 잘되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유튜브에 나온 그 사람 또한

내가 생각하는 조건을

다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

여기 청도제빵소 또한 마찬가지로 보였다.

주변에는 한적한 시골이었지만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한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

나는 일전에 언급했던

유명한 카페들보다

이런 조용하고 아늑한

로컬 느낌이 물씬 나는 이런 곳이

훨씬 마음에 든다.

 

 

조금 늦은 시간에 들렀더니

식빵도 없고 인기 있는 빵들은

모두 팔리고 난 뒤였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밭일하고 오신 차림의 어르신들이

빵들을 꽤 많이 구매해서 가셨다.

​

우린 빵들을 포장하고

커피도 2잔 포장했다.

 

정말 괜찮은 곳이었다.

다음에는 여기서 커피 한잔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조용하고 아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

여기까지 청도 제빵소 청도빵집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