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l with a bowl of rice, soup, and side dishes
양산 백반집 밥집 추천 정구네정식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양산 백반집 밥집 추천
정구네정식 후기다.
여기 정구네정식은
양산에서 꽤 유명한 백반집이다.
양산시청 제2청사 인근에 위치해있어
점심시간에는 항상 만석이다.
나도 2018년도에 몇 번 가봤다가
5년 만에 들렀다.
최근 두 번 정도 방문했는데
정말 괜찮은 양산 백반집이라
다시 한번 느꼈다.
여긴, 정식이 8,000원인데
2명 이상 들르는 걸 추천한다.
왜냐하면 두루치기도 함께 주문해야 완벽한 조합이라,
혼자서 두루치기랑 정식을 모두 주문하면
가격이 너무 올라가니, 부담일 수 있다.
두루치기는 소자가 5,000원
대짜가 10,000원이다.
보통 3명 오면 정식 3개랑
두루치기 소자 주문하면 딱 맞다.
손님들이 워낙 많아서
일하시는 이모님들이
체계가 딱 갖추어져있다.
찌개랑 고등어조림 수많은 반찬들.
밥도둑이 따로 없어
여길 오면 항상 과식한다.
일전에 언급했던 물금역 앞
금화식당이다.
여기랑 비슷한 백반집이긴 한데
느낌이 다르다.
둘 다 너무 좋아하는 백반집이다.
https://thehaven7.tistory.com/388
요새 밥상물가가 너무 올라서
웬만하면 도시락을 싸오는 편이다.
그래서 예전만큼 인근 식당이나
백반집을 잘 안 가게 된다.
글을 쓰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내 가치관과도 유사한데
나는 평소에 돈을 잘 안 쓴다.
그래서 웬만하면 걸어 다니고
필요한 것만 산다.
나는 돈을 써야 할 상황과
아껴야 할 상황에 대한
판단이 빠르다.
그래서 돈이 적고 많고를 떠나서
내가 써야 할 상황에는 꼭 쓰는 편이다.
그리고 구두나 벨트, 지갑 등
한번 사면 오래 써야 할 물건들은
아주 좋은 걸 산다.
그리고 매일 사용한다.
좋은 명품을 사도
매일 5~6년 이상 사용하면
헤지고 닳아서 그때 되면
또 더 좋은 걸 산다.
이게 내 소비 패턴이다.
나는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사람들과 식사를 한다면
밥값을 적극적으로 계산한다.
돈이 많아서라기보다 돈보다는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해서다.
그리고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도와주고 아껴주려고 한다.
이 또한 내가 상대에게
빚진 게 있어서라기보다
소중한 사람이라 생각해서다.
그리고 나는 항상
먼저 연락하는 편이다.
안부도 먼저 묻고
전화도 먼저 한다.
내가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상대가 그만큼 내게
소중한 사람이라 그런 거다.
사람의 삶이 그리 길지 않아
우린 많은 걸 놓치고 사는 거 같다.
각자의 방식대로, 가치관대로
살아가는 세상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백반집 얘기하다가 갑자기...
각설하고 여기까지
양산 백반집 밥집 추천
정구네정식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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