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헤이븐 원목테이블 식탁 제작과정 후기

더헤이븐 원목테이블 식탁 제작과정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더헤이븐 원목테이블 식탁 제작과정 후기다.

 

 

두달 전 쯤,

 

어머니께서 주방에 놔둘 식탁을

 

제작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사이즈에 대해서 의논하고

 

최대한 손이 적게가는 원목테이블을

 

제작하기로 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철제프레임은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상판만 작업실에서 준비했다.

 

 

더헤이븐 철제프레임 원목테이블 제작후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더헤이븐 철제프레임 원목테이블 제작후기

더헤이븐 멀바우테이블 제작과정 및 후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더헤이븐 멀바우테이블 제작과정 및 후기

더헤이븐 멀바우테이블 제작과정 및 후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더헤이븐 멀바우테이블 제작과정 및 후기

일전에 원목테이블 식탁을 제작해서

 

선물 준 포스팅을 꽤 많이 올렸었다.

 

이번에는 집에서 사용할 식탁이다.

 

 

먼저, 가성비 좋은 미송을 크기에 맞게 재단했다.

 

원목테이블의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 1060 685 720mm다.

 

재단해서 샌딩을 한 뒤

 

미비한 부분이 없는지 체크를 했다.

 

미송 우드필러로 메꿈작업을 하고

 

건조 시킨 뒤 다시 샌딩을 했다.

 

당연 모서리 부분들은

 

둥근 모서리화 작업을 진행했고

 

귀퉁이들은 원형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작업을 하다가

 

가로 세로 끝쪽들이 너무 약하지는 않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미송이 연질이다보니

 

소프트우드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목재지만,

 

이걸 최소한 10년 이상은 사용할텐데

 

제작할 때 문제없도록 튼실하게 제작하자싶어

 

상판 1장을 더 얹어서 36T로 제작을 하게되었다.

 

재단해서 1장을 더 만들고

 

친환경 목공본드를 골고루 도포했다.

 

나무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목재는 기온, 습도, 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뒤틀리고 휘어지는 성질이있다.

 

더군다나 집성한 목재는 더 그렇다.

 

그런데 나는 어떤 가구를 제작하든

 

몇 년이 지나 뒤틀려있거나 

 

아귀가 안맞는 모습이 보기싫다.

 

그래서 최대한 뼈대작업을 할 때 신경을 많이쓰는 편이다.

 

이 원목테이블 식탁을 제작할 때도 마찬가지다.

 

과할 정도로 목공본드를 도포하고

 

타카못을 쳤던 이유다.

 

우드필러로 메꿈작업을 진행하고

 

3일 동안 건조되도록 했다.

 

샌딩기로 샌딩작업을 한 모습이다.

 

이제 테이블 크기에 맞게

 

재단작업을 한다.

 

아주 만족스럽게 잘 붙었다.

 

이제 모서리들을 

 

둥근모서리화 시켰다.

 

귀퉁이들은 원형으로 만들었다.

 

혹시라도 부딪히면

 

아프니까.

 

샌딩작업 중이다.

 

상판이 36mm 로 두꺼워지니

 

무게도 그만큼 상당하다.

 

2장을 포개어 1장을 만들었으니

 

작업한다고 들었다 놓았다 하는데

 

상당히 묵직해서 놀랬다.

 

샌딩작업 뒤 코팅작업을 할거다.

 

바라탄 유성 폴리우레탄으로

 

작업을 했다.

 

꽤 많은 코팅제를 사용해봤지만

 

나는 이 제품이 만족도가 상당했다.

 

물론, 가격은 많이 비싼 편이지만

 

충분히 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도부터 상도까지

 

코팅하고 샌딩하고 코팅 후 샌딩을

 

꽤 많이 반복했다.

 

코팅작업만 2주 넘게 소요된 거 같다.

 

 

 

완전건조 시킨 뒤 

 

철제프레임을 합치는 작업을 했다.

 

인터넷에서 주문한 철제프레임은

 

조립식이라 상당히 간편하다.

 

상판무게가 있어서 

 

40각짜리 프레임을 사용했다.

 

 

 

원목테이블 식탁을 사용한지 

 

두 달 정도 지났는데

 

상당히 만족한다.

 

여기까지 더헤이븐 원목테이블 식탁 

 

제작과정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