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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일상

옆집행님의 손목시계건전지교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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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행님의 손목시계건전지교체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손목시계건전지교체 후기다.

 

 

 

 

얼마 전, 손목시계를 차려고 보니

 

시간이 멈춰있다.

 

와, 이 시계 정말 약이 빨리 닳구나.

 

매번 남포동에 시계 방에 가서

 

만 원 주고 교체했는데

 

건전지 교체할 때마다

 

너무 비싼 거 아닌가.

 

몇 년 전만 해도 아저씨가

 

5천 원만 달라고 했었는데

 

이제 부르는 게 값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이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혼자서 건전지를 교체해보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이폰 배터리도 혼자 교체해봤겠다.

 

자신감이 많이 붙은 상태였다.

 

 

10년 전쯤인가,

 

내가 벌어서 나에게 준 첫 선물 티쏘 손목시계.

 

50만 원가량 줬던 거 같은데

 

내겐 참 애착이 많은 놈이다.

 

장비가 도착하자 분해를 시작했다.

 

 

 

2년 전쯤, 시계방 아저씨가

 

건전지 교체하던 때를 떠올려본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렸던 기억이 있어

 

고정을 해서 돌려본다.

 

바로 풀려버리네?

 

그리고 뚜껑을 열고 건전지를 꺼냈다.

 

이거 뭐야. 너무 쉽잖아.

 

건전지 교체장비랑 건전지 3개 샀는데

 

8천 원인가 9천 원 줬는데.

 

정말 이득이다.

 

 

조립하고 만들고 하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기본적인 손목시계 건전지 교체 도구를 구매하여

 

셀프 교체해보는 걸 추천한다.

 

물론 고가의 명품시계는 예외.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손목시계건전지교체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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