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부산 팥빙수 남천리 팥빙수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부산 팥빙수 남천리 팥빙수 후기다.
여긴 2주 전쯤,
재우랑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 마시자고 해서 들린 곳이다.
근처 프랜차이즈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가
재우가 팥빙수 어떠십니까 형님 해서
아무거나 좋다
먹으러 가보자 해서 가게 된 곳이다.
https://thehaven7.tistory.com/213
이런 곳이 있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생각보다 사람도 엄청 많아서
숨겨진 카페인가 싶기도 하고.
일단 외관은 상당히 자유분방하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근처에 자전거를 주차시켜놓고
들어와서 먹고 가시기도 하고
나이가 꽤 지긋한 어르신들도
많이 보였다.
메뉴가 상당히 단출했다.
이런 가게가 참 좋은 거 같다.
특화 시켜서 잘하는 거만 파는 곳.
우린 팥빙수 1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1개를 주문했다.
다만 실내공간이 상당히 협소하다.
야외공간은 정리가
잘 안되어있다고 해야 하나.
자연친화적 환경이다.
벌레도 날아다니고
전날 비가 많이 왔던 터라
군데군데 물기가 상당했다.
뭐 사실 이런 외부적인 환경이 중요할까 싶다.
누구랑 먹고 누구랑 마시는지가
더 중요한 게 아닐까.
우린 오랜만에 만나서
점심도 한 그릇 먹고
커피도 한잔 마시면서
그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 안부도 묻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그런 곳인 거 같다.
워낙 조용하고 평온한 곳에 익숙해지다 보니
요새는 카페를 가도
그런 곳만 찾게 되는 거 같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 거 같다.
오다가다 들러보고 냉정히 평가해보시길.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부산 팥빙수 남천리 팥빙수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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