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사상 쌀국수 옌닌 덕포

옆집행님의 사상 쌀국수 옌닌 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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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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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행님의 사상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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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닌 덕포 방문 후기다.

 

 

 

 

 

 

여긴 열흘 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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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해서 들린 베트남 쌀국숫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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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베트남 음식이 먹고 싶을 때면

​

종종 들리는 곳이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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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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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포시장 안에 위치한 옌닌 쌀국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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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닌이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

이름은 잘 지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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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가 특이해서

​

부산에 이 식당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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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름이 없었다.

 

 

 

 

완전 로컬 분위기의 식당이다.

​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의

​

현지 음식점들을 가보면

​

식당이 가족들의 모임장소이자

​

주방이자 거실이자

​

친구들과 편하게 놀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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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인 것을 많이 봤었는데

​

여기 또한 그랬다.

 

 

 

 

시끌벅적하다.

​

저녁식사시간임에도

​

우리 밖에 없는걸 보면

​

대중적이라기보단

​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

그런 식당의 느낌이 강했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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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7천 원, 짜요 7천 원, 반 세오 7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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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렇게 3개를 주문했다.

​

무엇보다 반 세오가 가성비 최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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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나오는데 7천 원이라니.

​

쌀국수도 나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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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요가 정말 맛있었는데

​

한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을 거 같은

​

그런 중독성 있는 튀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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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로컬 음식을

​

정말 좋아하는 분이라면

​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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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옆집행님의

​

사상 쌀국수 옌닌 덕포에 관한 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