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하동카페 플래닛1020 Planet1020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하동카페 플래닛1020 Planet1020 후기다.
https://thehaven7.tistory.com/222
여수 여행을 하기에 앞서
가는 길에 들린 하동 황금재첩식당.
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하고 여수를 가자 싶어
여기저기 검색하다 들린
하동카페 플래닛 1020이다.
왕복 2차선의 시골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주 정겨운 도로를 따라가다 보니
플래닛 1020 카페가 눈에 보인다.
비가 추적추적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주차장도 상당히 넓어서
눈치 봐서 여기저기 주차하면
15대는 주차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길 따라서 올라가 봤다.
큰 정원을 갖추고 있는 단독주택 느낌이다.
수많은 나무와 식물들을 관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닐 텐데
참 대단하신 거 같다.
우린 들어와서
일단 커피부터 주문하자 싶어
메뉴판을 훑어봤다.
플래닛 커피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걸로 기억한다.
자리로 가져다주신다고 해서
여기저기 둘러봤다.
일단 이 카페의
터줏대감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고양이가 있었다.
덩치도 크고 낯선 사람들에게도
별로 관심이 없는
아주 시크한 친구였다.
내부의 느낌은
인테리어가 작위적 느낌이 아닌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다.
그리고 읽어보시라고 주신
종이가 인상 깊었다.
이 카페의 철학을 볼 수 있다고 해야 하나.
마음에 들었다.
어떤 일이든지 철학이나 기본이념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사장님의 그런 부분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고 해야 할까.
커피가 나왔다.
아메리카노는 리필도 된다고 하셨다.
분위기도 좋고 같이 온 사람도 좋고
커피 맛이 한결 좋다.
커피를 다 마시고 밖에 나와서
정원을 둘러봤다.
꽤 큰 규모다.
자연친화적 카페라고 해야 할까.
여하튼 하동 근처에서
커피 한잔 마실 생각이라면
여기 카페 플래닛1020 추천한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하동카페
플래닛1020 Planet1020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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