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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행님의 양산 맛집 고깃집 설야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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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행님의 양산 맛집 고깃집 설야멱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양산 맛집 고깃집 설야멱 후기다.

 

 

 

 

여긴 거의 한 달 전쯤,

여자친구랑 가게 된 고깃집이다.

예전부터 이름이 특이해서

우리 꼭 한번 가보자 말만 했었는데

우연찮게 기회가 돼서 들리게 되었다.

기대 반 설렘 반이다.

손님이 워낙 많아

기다렸다는 후기가 있어

16시 30분쯤에 들린 걸로 기억한다.

그땐 손님이 거의 없었다.

 

 

 

 

 

주차는 근처 길가에 눈치껏 하면 된다.

입구에 들어서니

일하시는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메뉴판이다.

설야멱.

'눈 내리는 밤 살며시 찾아가 먹었다'

상호명의 의미가 이 정도는 돼야지.

너무 여운이 남는 말이다.

먹을 때 먹고 싶은 거 실컷 먹자 싶어서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보니

육회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래서 육회도 하나 시켰다.

특등심덧살, 특항정살,

김치말이국수, 찌개랑 밥도 주문했다.

화로에 숯을 넣어 달군 다음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방식이다.

고기 굽기 부전공자로서

내가 직접 굽고 싶었지만,

직원분들께서 아주 성심성의껏 구워주셨다.

 

 

 

 

맛도 있고, 친절하고

밑반찬들도 정갈하게 맛있고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괜찮은 식당이었다.

 

 

증산에 그 남자 고깃집도 정말 괜찮지만,

여기 또한 주기적으로 가고 싶은

그런 괜찮은 고깃집이었다.

지금도 그때의 고기 맛이 생각난다.

다음에 또 기회 만들어서 가봐야겠다.

오다가다 한번 들러보고

냉정히 평가해 보시길~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양산 맛집 고깃집 설야멱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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