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롱샷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영화 롱샷 후기다.
영화보는걸 무척 좋아한다.
어릴 땐, 영화제작자의 입장이되어
이 영화 한편을 제작하는데
얼마나 많은 비용과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들어갔을까?
생각하며 하루에 서너편씩 볼때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엔 평이 좋은영화만
골라서 보는거 같다.
이 영화도 평이 좋아서 봤던 영화다.
코미디장르를 즐겨보진 않는데,
웬지 끌렸다.
먼저 이 영화의 주인공은
샤를리즈테론과 세스로건이다.
여배우는 헐리웃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배우다.
남자배우도 출연작은 꽤 있는거 같은데
사실 잘 모르겠다 ㅠ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첫사랑 베이비시터 누나 ♥
전직 기자 지금은 백수인
‘프레드 플라스키’(세스 로건)는
20년 만에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 필드’(샤를리즈 테론)와 재회한다.
미 최연소 국무 장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인 ‘샬롯’이
바로 베이비시터 그녀라는 것은
믿기지 않지만 실화이다.
인생에 공통점이라고는
1도 없는 두 사람.
대선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샬롯’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의 선거 캠페인 연설문 작가로
‘프레드’를 고용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프레드’ 때문에
선거 캠페인은 연일 비상인 가운데,
뜻밖에 그의 스파크는
‘샬롯’과의 로맨스로 튀어 버리는데...
사고 치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남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여자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온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4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미모는 여전하다.
정치세계는 잘 모르지만,
정말 겉다르고 속다르다는 말이
적절한 표현일거 같다.
영화 롱샷에 담긴 내용도 괜찮았지만,
난 저 남자의 높은 자존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자기만의 뚜렷한 주관과 소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말하는 내면의 힘.
더군다나 저 여주인공또한
타인의 시선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더 중요시하며 마음움직이는대로
당당하게 나아가는 모습.
말은 쉬워도 현실에선
쉽게 볼 수 없는 모습들이다.
그래서 영화로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
그냥 영화 보는내내
너무 다정하고 로맨틱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저렇게
나도 로맨틱하고 다정한
그런 사랑을 해보고싶다.
여튼 이 영화 강추다.
꼭 한번씩 보길
여기까지 영화 롱샷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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