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양산 삼겹살 하숙집 후기

옆집행님의 양산 삼겹살 하숙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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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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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행님의 양산 삼겹살 하숙집 후기다.

 

 

 

여긴 10개월 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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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소개해 준 양산 고깃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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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참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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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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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북적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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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갔을 때도 만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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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깃집들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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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값이 저렴한 편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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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손님들이 꽤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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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삼겹살 3인분과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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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껍데기 2인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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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와 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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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바가 구비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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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나 쌈장은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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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기 구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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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들고 와서 같이 구우니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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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다 보니 버섯을 먹을 기회가 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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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에 오면 못 먹었던 버섯을 먹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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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껍데기는 2인분 시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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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물린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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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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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에 가서 공깃밥을 주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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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정도 들어있는 걸 종종 보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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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가득 채워서 줘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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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양산 삼겹살 하숙집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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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다 들러보고 냉정히 평가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