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coffee 모라 카페 추천 카페드하우스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모라 카페 추천 카페드하우스 후기다.
여긴 두 달 전쯤,
저녁을 먹고 들렀던
모라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드하우스다.
일전에도 지나가면서 한번 봤었는데
건물이 상당히 웅장해서
안에 분위기는 어떨까 궁금했다.
그래서 이번 참에
카페도 갈 겸 해서 들리게 되었다.
카페치고는 정말 웅장하다.
3층까지 카페다.
어떻게 하다 식사 후에는
커피 한 잔이라는 문화가 정착했을까.
1만 원짜리 밥을 먹고
6천 원짜리 커피를 마시는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뭐가 맞는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다.
책 한 권 사는데 1만 5천 원.
한 달에 몇 권씩 읽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새 너무 뜸하단 생각이 난데없이 들었다.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자친구는 파나마 드립 커피
그리고 티라미수를 주문했다.
커피가 나오기 전까지
여기저기 두리번거려봤다.
손님이 없어서 참 조용했다.
이런 분위기라면 책 한 권 들고 와서
1~2시간 정도 자기 계발하고 가도
참 좋겠다 싶다.
나만 알고 싶은 아지트 느낌이랄까.
3층까지 두리번거리면서 돌아다녔다.
인테리어에 상당한 공을 들인 거 같다.
내가 본 카페 중에 내부가 이렇게
괜찮게 꾸며져 있는 곳은
여기가 처음인 거 같다.
커피 맛도 괜찮았다.
우리 동네라면 시간 날 때
책 보러 종종 들렀을 거 같다.
다음에 또 모라에서 밥 먹게 되면
카페는 여기로 가야겠다.
여기까지 모라 카페 추천
카페드하우스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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