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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추천

덕천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수담 후기 a bowl of boiled eel and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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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수담 후기

a bowl of boiled eel and rice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덕천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수담 후기다.

 

 

 

 

여긴 8월 중순쯤 다녀온

덕천역 인근에 위치한

수담이라는 장어덮밥집이다.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니

장어덮밥이나 복국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럴 수가.

나는 개인사업할 때 남천동에 위치한

고옥이라는 장어덮밥집을 종종 들렀었다.

부모님도 모시고 갔었고

손님이 와도 모시고 갔다.

주변 친한 동생들도 데리고 갔으니

꽤 자주 갔던 거 같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지만

단점은 가격이 착하지 않은 거다.

 

 

 

 

나는 여자친구가 먹어본 적 없다는 말에

여길 가게 되었다.

내가 먹었던 맛있는 것들

내가 가봤던 좋았던 곳들

내가 사용해 봤던 명품들 등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 해주고 싶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었던 거 같다.

손님이 절반 정도 있었다.

내부가 좀 어수선했다.

 

 

 

우린 히츠마부시 정찬을 2개 주문했다.

맛있다고 했으면 좋겠다.

 

 

일본에 가보면 웬만한 식당들은

생수를 주지 않고 녹차나 보리차나

항상 차 종류를 내어주었던 기억이 난다.

여기도 그랬다. 좋았다.

소비자는 항상 사소한 것의

작은 만족들이 모여

큰 만족감으로 재방문을 하는 거 같다.

장어덮밥은 맛있었다.

나는 저 모밀이 굉장히 맛있었다.

모밀만 따로 판매해도

좋았을 만큼 괜찮았다.

남천동 고옥에 갈 것인지

덕천동 수담에 갈 것인지

물어본다면 물론 고옥에 가겠지만

위치가 워낙 극과 극이라

다음에 또 장어덮밥이

먹고 싶다고 한다면

여길 들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린 식사를 하고 탕후루를 하나 먹고

자주 가는 덕천 마비스커피를 끝으로

알라딘 서점을 갔다.

아주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매일매일의 일상이 이렇길!

맛있는 거 먹고 산책하고

커피 한잔 먹고 책 보고.

여기까지 덕천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수담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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