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헤이븐 원목 우산꽂이 우산거치대 제작과정 2편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1편에 이어
더헤이븐 원목 우산꽂이 우산거치대 제작과정 2편이다.
https://blog.naver.com/thehaven7/221861067014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원목 우산꽂이 우산거치대의 코팅 및 마감샌딩
그리고 설치한 모습에 관한거다.
원목가구는 필수품은 아니지만,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고 나는 믿고있다.
그래서 요즘 관심가는 가구는
우산꽂이를 비롯하여 원목책갈피
원목도어스토퍼,
소지품을 담아놓을 수 있는 원목보관함 같은 거다.
그 중 첫번째로 제작해 본게
우산거치대다.
초벌코팅에 들어간다.
1편에서 언급했듯이
러스트올름사의 바라탄 유성폴리우레탄을 사용한다.
총 8회 정도 코팅을 진행한거 같다.
전체적으로 초벌코팅을 하고있다.
빠진 곳 없이 꼼꼼하게 진행한 뒤
불빛을 비춰 미비한 부분을 체크해서
다시 작업한다.
24시간 건조 시킨 뒤,
400방 사포로 샌딩작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다시 코팅작업을 하고
샌딩작업 후 코팅작업.
반복되는 작업이다.
코팅이 완전건조되기 전
나는 이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굳어지면 무엇보다 견고하고 강해지지만
굳기 전의 모습.
스튜디오 조명을 가져와서 켜놓고
작업을 진행했다.
미비한 부분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하기 위해서다.
코팅작업에만 12일 정도 소요된 거 같다.
바닥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물이 닿아야 하는 부분들이기 때문이다.
지면에 닿이는 부분도 마찬가지다.
나름 느낌있게 작업한 거 같아
제작자로써 만족감이 높다.
지면에 닿는 부분은 조금 두껍게
코팅작업을 진행했다.
표면건조시간도 상당히 소요된다.
꼬박 48시간 이상 소요된거 같다.
이런 모습이다.
맨들맨들한게 아주 마음에 든다.
총 3주라는 시간이 소요된
더헤이븐 원목 우산꽂이다.
선물받는 사람이 마음에 쏙 들어했으면 좋겠다.
마감샌딩 후
맨손으로 모든 부분을 체크한 뒤
우리 멘토님 사무실에 가져다 드렸다.
상당히 흡족해하셨다.
나도 기분이 참 좋다.
시간이 없어서 갖춰놓고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나름 목표달성을 한거 같다.
이제 다른 원목소품들을 제작해서
포스팅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여기까지 더헤이븐
원목 우산꽂이 우산거치대 제작과정 2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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