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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 삼겹살] 고깃집 학장도가 후기 P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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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 삼겹살] 고깃집 학장도가 후기 Pork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부산/사상 삼겹살] 고깃집 학장도가 후기다.

 

 

 

 

여긴 다녀온 지 한 달 반 정도 된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학장도가라는 고깃집이다.

 

여자친구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고깃집이 있는데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부리나케 달려가 본 삼겹살집이다.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

네이밍을 참 잘했네 싶을 정도로 괜찮았다.

학장도가.

 

여자친구가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했다고 했다.

잘했다고 칭찬해 줬다.

 

나는 어른들을 모실 때가 자주 있어

식당이든 카페든 어디든 간에

항상 전날 예약을 하거나

방문 전에 전화를 하는 게 습관이 되어있다.

 

이게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는데

이때는 운이 좋게 작용했다.

만석이었기 때문이다.

 

 

 

 

학장도가 앞에 매우 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거기에 주차를 하고 1분 정도 걸어서

학장도가로 향했다.

 

고깃집이라기보다 큰 양옥 주택 같은 느낌이다.

 

 

 

현판도 만들어서 걸어놓고

인테리어에 신경을 꽤 쓰셨다.

고기를 워낙 좋아하기에 맛이 기대된다.

 

 

 

이렇게 상이 세팅되어 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널찍한 게

내가 참 좋아하는 식당 내부다.

 

 

 

메뉴판을 찬찬히 본다.

나는 특목살 2개, 껍뱃살 2개를 주문하고 싶었으나

여자친구는 학장 뼈 구이도 먹어보고 싶다고 한다.

그럼 특목살 1개, 껍뱃살 1개, 뼈구이 1개를 주문해 보자.

그리고 모자라면 더 시켜 먹자 싶어

일단 이렇게 주문했다.

 

여자친구가 육회를 좋아해서

육회도 주문하고 솥밥이랑 찌개도

주문할까 고민했으나

과식하게 될 거 같아서 참았다.

 

고기는 미리 구워져서 나왔다.

직접 굽지 않아서 옷에 냄새도 거의 베지 않았다.

 

 

 

 

 

밑반찬이 세팅되었다.

잘 나온다.

샐러드도 좋았고 다른 반찬들도 괜찮았다.

나는 숭늉을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해서

고기를 먹다가 찌개랑 솥밥도 주문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뼈 구이보다는

껍뱃살과 특목살이 입맛에 맞았다.

 

여긴 손님이 계속 들어왔다.

연령층이 가족단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찾았다.

 

다만, 이 식당의 치명적 단점은 벨이 없다.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으나

일하시는 분들이 어영부영한다.

내부가 너무 시끄러워 직원을 부르려면

손을 들고 한참 있어야 했다.

 

 

 

 

5만 원도 안되는 가격에

고기와 찌개까지 먹고 나왔다.

고기가 맛있어서 생각나는 식당이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와 보고 싶다.

 

여기까지 [부산/사상 삼겹살]

고깃집 학장도가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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