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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일본/후쿠오카 쇼핑] 양주 구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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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후쿠오카 쇼핑] 양주 구매 팁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일본/후쿠오카 쇼핑] 양주 구매 팁이다.

 

https://thehaven7.tistory.com/481

 

[후쿠오카/하카타 쇼핑] 한큐백화점 구매후기(feat. 택스리펀) HAKATA HANKYU

[후쿠오카/하카타 쇼핑] 한큐백화점 구매후기(feat. 택스리펀)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후쿠오카/하카타 쇼핑] 한큐백화점 구매후기(feat. 택스리펀)다. HAKATA HANKYU https://thehaven7.tistory.com/475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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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한큐백화점과 도큐핸즈 쇼핑을 마치고

곧바로 텐진 빅카메라로 향했다.

여긴, 오래전부터 자주 오던 양주 구매처다.

 

2016 옆집행님의 일본쇼핑 아이템 - (4)..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2016 옆집행님의 일본쇼핑 아이템 - (4) 후쿠오카에서 양주사는법(일본술/발렌타인/조니워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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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

 

10여 년 전쯤, 후쿠오카에 자주 다닐 때

양주부터 준명품들까지 선물로 주곤 했는데

오래전 후쿠오카 쇼핑 양주 구매팁을 올린

포스팅을 찾아봤다.

새록새록 추억이 떠오른다.

2015년만 해도 발렌타인 21년산 판매가가

9,000엔 안팎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면세가로 하면 8,500엔 전후로 되었을 텐데

최근 들러보니 판매가가 14,300엔이다.

대략 5만 원 정도 올랐다.

 

 

 

빅카메라 1호점 양주 코너는

10년 전만 해도 한국인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여긴, 웬만한 양주들은 다 구매할 수 있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후쿠오카 올 때마다 들렀는데

오랜만에 들러보니 한국 분들이

정말 많으셔서 깜짝 놀랐다.

 

아버지는 너무 많이 걸으셔서 숙소에서 쉬시고

엄마랑 막둥이랑 양주 쇼핑을 왔다.

가족들 다 같이 왔으니

사려면 6~7병도 살 수 있겠지만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3~4병 정도로 그쳐야겠다 싶다.

 

여기저기 둘러본다.

여전히 엄청난 종류의 양주들을 자랑한다.

 

 

 

 

발렌타인 30년산을 사 올걸. 아쉽다.

발렌타인 30년산 면세가가 37,255엔이다.

지금 환율 기준으로 33만 원대다.

너무 아쉽다.

작년에 삼촌이 발렌타인 30년산을 사 와서

같이 먹었었는데

나는 역시 소주나 맥주보다

양주가 몸에 더 맞는 거 같다.

목넘기도 좋고 기분 좋게 취한다고 해야 할까.

 

나는 저렴하다고 막 사는 성향이 아니라서

대략 누구랑 언제 먹을지 고민하고 구매를 시작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과 로얄샬루트 21년산

산토리월드위스키를 한 병 골랐다.

어딜 가나 여기보다 저렴할 순 없을 거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면세가 18,164엔

지금 환율로 165,000원가량이다.

또, 로얄살루트 21년산 면세가 14,528엔

지금 환율로 132,000원가량이다.

산토리월드위스키 작은 사이즈 면세가 2,346엔이다.

 

면세점 가격들을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비쌌다.

김해공항 출국장에서 봤던

조니워커 블루 750ml 면세가는 미화 186불.

한화 25만 원가량이다.

후쿠오카공항 출국 면세점도 28,000엔이었으니

웬만하면 후쿠오카 시내에서

면세로 양주를 구매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

 

 

 

나는 득템했다고 생각한다.

1인에 2병까지 면세라고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그래서 나눠서 구매했다.

 

 

 

 

10년 전만 해도 두꺼운 크라프트지

선물가방을 같이 주곤 했는데

이젠 그런 게 없나 보다.

따로 구매해야 하는 건가.

우린 양주를 구매하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며 휴식시간을 가졌다.

 

 

 

 

여긴 김해공항 출국 면세점이다.

오래전 들은 얘기로는 한국인들이 유독

발렌타인과 시바스리갈 같은

스카치위스키를 좋아한다고 한다.

 

나는 술을 잘 몰라서 맛 구별도 못하지만

비싸고 유명한 술이면

그만큼 공정이 까다롭고

좋은 원료를 썼겠지 싶어 기분 좋게 먹는데

다음에 기회 되면 주류 공부도 한번 해보고 싶다.

 

 

 

 

 

위에 사진들은 공항 면세점에서 찍은

양주 사진들이다.

가격이 꽤 많이 차이 난다.

 

 

 

위 사진 2장은 이마트에서 찍은 건데

조니워커 블루라벨 750ml 30만 원대

로얄샬루트 21년산 30만 원대다.

꽤 비싸다.

 

 

 

 

집에서 사 온 양주들을 사진 찍어봤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이 포장도 멋지고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려면

이 정도 양주면 딱 적정하지 싶다.

발렌타인 30년산은 조금 부담스럽고

성의 표시의 정도에 따라

발렌타인 21년산, 로얄샬루트 21년산, 조니워커 블루

이 정도가 선물용으로 딱 좋지 않나 싶다.

 

 

 

 

삼촌이랑 로얄샬루트 21년산을 뜯었다.

코르크마개다.

고급스럽다.

단감, 배, 귤, 치즈와 함께 음미하며 술을 먹었다.

안주가 좋으니 술도 잘 넘어간다.

 

 

 

 

산토리월드위스키는 매형과 집에서 먹었다.

여자친구에게 오늘 매형이랑

위스키를 먹을 거라고 하니 치즈들을 사줬다.

치즈를 너무 많이 사줘서 뭐부터 먹어봐야 할지 몰라서

다 뜯어서 그냥 막 먹기 시작했다.

역시 위스키는 저녁을 먹고

9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과일안주와 치즈를 곁들여

좋은 사람들과 먹는 게 최고인 거 같다.

딱 2시간 먹고 기분 좋게 잠드는 게

너무 좋다.

 

여기까지 [일본/후쿠오카 쇼핑] 양주 구매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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