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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일상

옆집행님의 통영중앙시장 활어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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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행님의 통영중앙시장 활어회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통영중앙시장 활어회 후기다.

 

 

다녀온지는 한달이 다되어가지만

 

이제서야 글을쓰게 되었다.

 

여기도 삼촌이 복귀하기 전에

 

해산물 먹으러 가자고해서 들렸었는데

 

오랜만에 온 거 같다.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만큼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관광객들로 늘 북적이는 곳 중 하난데

 

당시 갔을 때도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여긴, 해산물과 회가 정말 저렴하다.

 

초장집에 들어가서 먹으면

 

저렴한지 모를 때가 많긴 하나

 

회 가격만 보면 정말 저렴하다.

 

2~3명에서 3만원이면

회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포장했을때의 가격이다.

 

이번에는 내가 대접하기로 했다.

 

여기가 활어를 판매하는 거리다.

 

사실,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가격은 다 비슷비슷하다.

뭐가뭔지는 판매하시는 분들이

설명해주면 아 그런가보다 정도의

얕은지식이라 ​

싱싱한 횟감을 먹는다는 것 만으로

만족감이 드는 곳이다.

고등어회도 있다.

고등어는 싱싱할 때 그대로 먹어야

비린맛도 없고 맛있다

이렇게 시장안의 생동감이 좋다.

여기저기 구경해본다.

나는 광어만 많이 먹어서 그런지

광어가 먹고싶었는데

삼촌이 능성어와 줄돔을 주문했다.

삼촌은 횟집을 오래 운영해서 그런지

지식이 많으시다.

이 통영중앙시장의 장점은

노점처럼 이렇게 운영하는 곳들도

모두 카드결제가 가능하다는 거다.

오히려 카드결제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느껴졌다고 해야할까.

오래전부터 나는 이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회를 쳐줄테니 초장집에 들어가있어라고 한다.

상당히 오랜시간 걸렸지만

쫄깃한게 맛있었다.

사실, 광어나 능성어나 줄돔이나

내 입맛에는 그냥 횟거리다ㅠ

어디 초장집을 가야하나 보다보니

바로 뒤에 초장집이 있었다.

식사시간이 끝난 오후 3시 쯤이었음에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우린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기본 찬들이다.

3명이상이면 1인당 3천원 이었던거 같다.

초장집에서 매운탕이랑 밥 등을 주문해서 먹으면

사실 부산의 횟집에서 먹는거랑

가격은 별반 다를거 없다.

그래도 기분이니까

능성어와 참돔이다.

이렇게 2접시가 나왔다.​

이건 고등어회다.

고등어회도 맛있었다.

안먹어보신 분이 있다면

추천!​

횟감과 초장집가격 모두해서

15만원 이상 나온거 같다.

해산물은 안시켰는데 이것만으로도

배터지게 먹은거 같다.

매운탕도 얼큰한게 맛있었다.

바로 앞으로 나오면 이렇게 꿀빵가게들이 즐비하다.

꿀빵을 사들고 부산으로 다시 향했다.

통영은 예나 지금이나 바뀐게 없어서 좋은거 같다.

기회가 된다면 또 들리고 싶은 곳이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통영중앙시장 활어회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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