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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일본/하카타 호텔] 추천 JR 큐슈 호텔 블로섬 하카타 센트럴 조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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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카타 호텔] 추천

JR 큐슈 호텔 블로섬 하카타 센트럴 조식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일본/하카타 호텔] 추천

JR 큐슈 호텔 블로섬 하카타 센트럴 조식 후기다.

 

 

https://thehaven7.tistory.com/475

 

[일본/후쿠오카 하카타] 호텔 추천JR 큐슈 호텔 블로섬 하카타 센트럴 후기

[일본/후쿠오카 하카타] 호텔 추천 JR 큐슈 호텔 블로섬 하카타 센트럴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일본/후쿠오카 하카타] 호텔 추천 JR 큐슈 호텔 블로섬 하카타 센트럴 후기다. https://thehaven7.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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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하카타 숙소인

JR 큐슈 호텔 블로섬 하카타 센트럴이다.

이름도 길다.

나도 호텔 이름이 헷갈린다.

그린호텔, 하얏트호텔 이렇게 지었으면 좋았을 텐데

 

나름 가성비 좋은 하카타 호텔인 이 숙소는

조식도 굉장히 훌륭했다.

기억에 남는 건 역시 먹는 거다.

먹는 게 남는 거라는

선조들의 가르침이 정확하다.

 

 

 

우리 가족은 6시 40분쯤

조식을 먹기 위해 1층 식당으로 향했다.

우린 아고다에서 호텔 예약을 할 때 조식 포함으로 해서

체크인 때 조식이용권을 받았는데

따로 먹고 싶다면 성인은 1,760엔이다.

지금 환율로 16,000원 정도다.

 

역시 호텔 조식은 일등으로 오는 게 최고다.

갓 완성된 반찬들부터 뜨끈뜨끈한 쌀밥까지.

 

 

내부가 굉장히 널찍해서 놀랐다.

40~50여 명은 동시에 식사가 가능할 듯싶다.

입장하면 관리하시는 분께서

식사 중이라는 안내 카드를 주신다.

그걸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음식을 가지러 가면 된다.

 

 

여행 첫째 날에 묵었던

벳푸 스기노이호텔 조식에 비하면

종류가 굉장히 작아졌지만,

음식들이 정갈하고 다 맛있었다고 해야 하나.

맛이 부족한 게 하나도 없었다.

 

샐러드와 계란말이, 스크램블, 치킨가라야케,

생선구이와 연근조림, 소시지, 미트볼 조림

쌀밥과 카레, 된장국 등

글을 쓰는 지금도 군침이 돈다.

 

 

 

일본 사람들은 계란이 진심인 거 같다.

스크램블과 계란말이가 정말 맛있다.

치킨가라야케는 간이 너무 세서

아침에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흰쌀밥에 카레, 미소된장국.

계란말이와 스크램블 조합은

나의 아침을 든든히 채워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먹은 우동.

굳이 식당 가서

우동 먹을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다.

우동도 맛있다.

 

 

그린 주스 한 잔으로 마무리하고

조식도 든든히 먹었다.

10년 전부터 후쿠오카에 많이 다녀봤지만

호텔 조식을 먹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주로 요시노야에서 규동을 먹어서

필요성을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족여행을 하면서

호텔 조식을 경험한 후로는

다음에 여행 가면

무조건 호텔 조식은 포함시켜야겠다.

 

 

식사를 끝낸 뒤 이 카드를 뒤집어 놓으면 된다.

일본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센스가 있다.

우리나라는 뷔페에서 음식 가지러 갈 때

가방을 놔두거나 옷을 놔두고 가는데

이렇게 카드로 식사 중을 표시해도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린 정말 맛있게 식사하고

객실에 가서 짐을 가지고 나와

체크아웃을 했다.

 

매번 하카타 그린호텔만 애용했는데

여기 이 JR 큐슈 호텔 블로섬 하카타 센트럴도 추천한다.

하카타역에서 횡단보도를 한번 건너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객실도 깔끔하고 조식이 훌륭하다.

 

여기까지 [일본/하카타 호텔] 추천

JR 큐슈 호텔 블로섬 하카타 센트럴 조식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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