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오카 여행]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공항 가는 법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일본/후쿠오카 여행]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공항 가는 법에 관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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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2박 3일 일정을 잘 소화하고
호텔 조식을 끝으로 후쿠오카공항으로 가기 위해
하카타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하카타에서 후쿠오카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제일 편하고 간편한 게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후쿠오카공항 국제선으로
바로 가는 거라 생각한다.
물론, 지하철과 택시로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지하철은 공항역에 내려서 환승버스를 타고
국제선 터미널로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택시는 가성비가 떨어져서
거의 타본 적이 없다.
하카타 버스터미널은 버스승강장까지 가는 법이
약간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은 디테일의 나라답게
바닥에 표시된 테이프 색상을 잘 보고 따라가면
손쉽게 버스승강장으로 갈 수 있다.
11번 버스 플랫폼이다.
여긴 다자이후 가는 버스와
후쿠오카공항 가는 버스가 정차한다.
후쿠오카공항으로 가는 직행버스 시간표를 참고해서
버스터미널에 왔는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꽤 자주 버스가 도착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생각보다
공항에 꽤 빨리 도착해서
40분가량 앉아서 휴식을 취했다.
역시 한국인들은 참 성실한 거 같다.
항상 공항에는 2~3시간 전에 도착해야 하고
약속시간은 지키도록 노력하기 때문이다.
내가 갑자기 이 생각이 든 이유는
오래전 독일과 호주에 있을 때
공항에서 여러 번 출국을 했는데
비행기 시간이 몇 분 안 남았다며
헐레벌떡 뛰어오는 외국인들을
한둘 본 게 아니기 때문이다.
또, 이미그레이션에서도 비행기 뜬다고
내 앞으로 끼어들어오던
외국인들을 잊을 수가 없다.
여유 있게 시간이 많이 남았다.
우리 가족은 캐리어 무게도 체크하고
놔두고 온 건 없는지 챙겨봤다.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이제 출국장으로 들어간다.
공사 중이라 그런가 아주 아날로그다.
외투와 가방 등 소지품을 모두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고
X레이 검사기 앞까지 들고 갔다.
저 레일이 연결된 게 아니다.
황당하다. 예전에도 이랬나 싶다.
우리 가족의 2박 3일 빽빽한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다.
사진도 많이 찍었고 쇼핑도 꽤 했다.
맛있는 걸 많이 못 먹어서 조금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여기까지 [일본/후쿠오카 여행]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공항 가는 법에 관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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