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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추천

서면 맛집 전포 카이센동 겪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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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맛집 전포 카이센동 겪이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서면 맛집 전포 카이센동 겪이 후기다.

 

 

 

3주 전쯤, 서면에 나갈 일이 있어서 들르게 된

전포동에 위치한 겪이 라는 카이센동 식당이다.

맛있는 고기나 회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메뉴라,

오늘 저녁은 뭘 먹지? 고민할 때

카이센동 식당이 있는 걸 보고

주저 없이 여길 선택했다.

 

나는 오랜 기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웬만한 블로그 글이나 네이버 리뷰들은

과장해서 쓴 건지 솔직하게 쓴 건지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게 된 거 같다.

여긴 후기들이 상당히 좋다. 기대된다.

 

카이센동은 먹어본 적 없지만

회는 활어회 숙성회 할 거 없이

한국이든 일본이든

워낙 많이 먹어봤기 때문에

얼른 들어가고 싶어졌다.

 

 

 

우리가 식당 앞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저녁 7시 15분이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밖에서 안을 보니,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역시 맛집인가.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다.

스페셜카이센동 28,000원

카이센동 19,000원

참치뱃살덮밥 25,000원

참치&연어덮밥 20,000원

연어덮밥 15,000원 등이다.

 

11시 30분에 오픈하고 21시에 라스트 오더를 받는다.

그리고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이 15시~16시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한다.

 

 

내부는 상당히 협소하다.

ㄱ자 바 테이블에 1인석 8개

4인용 테이블 3개가 끝이다.

우린 바 테이블에 착석했다.

 

서빙 및 안내하시는 분이

매우 친절하다. 기분이 좋다.

 

 

우린 스페셜카이센동과 카이센동을 주문했다.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안내해 주신다.

식당 메뉴판과 카이센동 맛있게 먹는 방법을

면밀히 살펴본다.

 

 

 

두리번 가려보니 우리 앞에

2팀이 아직 음식을 못 받았다.

시간이 흐른다.

10분, 20분.

슬슬 배가 많이 고파지기 시작한다.

우리가 주문한 시간은 7시 17분.

음식이 나온 시간은 7시 47분.

대략 30분 걸렸다.

 

앞에 3명 1팀, 4명 1팀이 있음을 감안해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얼마나 맛있을까.

 

 

위에 거는 스페셜카이센동의 모습이다.

 

 

 

 

 

 

이건 카이센동이다.

사진을 찍고 부리나케 회를 먹기 시작했다.

맛있다. 정말 맛있었다.

식감이 너무 좋았다.

이 좁은 식당에서 메뉴 2개 만들어내는데

30분씩 걸린다는 게 말이 될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회를 입에 넣는 순간 그 생각이 잊혔다.

 

 

 

참치, 연어 할 거 없이 다 맛있다.

말 그대로 그냥 폭풍 흡입했다.

내 카이센동을 다 먹는데

대략 15분 채 걸리지 않았다.

 

 

집 근처에 이 식당이 있었다면

회가 당길 때 여기서 시켜 먹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싹 비웠다.

 

 

한 끼 식사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회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아깝지 않을 가격일 거 같다.

서면 나올 일이 잘 없지만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또 찾을 거 같다.

 

카이센동이 당긴다면

여기 전포 겪이 식당 추천한다!

 

여기까지 서면 맛집 전포 카이센동 겪이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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