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국밥 추천 돈벼락 돼지국밥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양산 국밥 추천 돈벼락 돼지국밥 후기다.
여긴 신기동에 위치한 돼지국밥집이다.
북정이나 신기동에서 일하는데
국밥을 좋아한다! 그러면
모르기 쉽지 않은 양산 국밥으로 잘 알려진 밥집이다.
나도 회사 다닐 때 세 번인가 왔었는데
점심시간에는 거의 만석이 될 정도로
엄청나게 북적이는 식당 중 하나다.
내가 매번 이야기하지만
항상 손님들이 붐비는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2주 전쯤, 내가 참 좋아하는 회사 동생과
저녁을 먹으러 왔다.
둘 다 퇴사한지 몇 달이 지났는데
오랜만에 전 직장 동료들이 그리워서
사무실에 놀러 갔다.
1시간 넘게 근황을 이야기하며 재밌게 시간 보내다
동생이랑 함께 식사를 하러 왔다.
유니클로 양산 신기점 뒤편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최소 10대 이상 가능하다.
가게 앞 도로에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주차해도 무방하지 싶다.
항상 붐비던 모습만 봐서
우린 일부러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들러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우리가 왔을 때는
3팀 정도 식사 중이었다.
요즘 밥상물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다.
체감된다.
돼지국밥이 이제 9천 원을 찍고 올라가는 중이다.
손님 많은 국밥집은 1만 원 하는 곳도 있다.
큰일이다.
여기 메뉴는 단출하다.
돼지국밥 9,000원
섞어 국밥(고기+내장) 9,000원
순대 국밥(순대+고기) 9,000원
돼지머리 국밥 9,000원
수육 백반 12,000원 등이다.
나는 국밥집에 오면 거의 수육 백반을 주문한다.
이번에도 역시 수육 백반 2개를 주문했다.
나는 매번 글 쓸 때마다 이야기하지만
국밥, 갈비탕, 정식, 백반 등
밥집의 기본은 밥과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
그리고 청결, 위생, 친절은 당연한 것이다.
샐러드바는 여전히 신선한 야채와 김치들이 정리되어 있다.
매우 위생적으로 잘 운영되어
손님 입장에서는 늘 기분이 좋다.
주문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반찬들이 세팅된다.
돼지국밥만 매일 먹으라고 해도 먹을 정도로
국밥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마늘장아찌가 나오는 국밥집은 참 오랜만인 거 같다.
어른들은 참 좋아하겠지만
손님 대부분이 직장인들임을 감안하면
입 냄새가 나는 마늘은
메인 반찬으로는 좀 애매한 게 아닌가 혼자 생각해 본다.
여기 돈벼락 돼지국밥집의 장점은
콩나물이 한가득 들어있다는 거다.
그래서 국물이 매우 시원하다.
완전 신의 한 수다.
술을 얼큰하게 한잔했다면
다음날은 돈벼락 돼지국밥에서 해장하면 딱 좋다.
땡초와 새우젓을 넣어 휘휘 저은 뒤에
국물을 먹으면 얼큰한 게 아주 끝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김치가 참 맛있다.
국밥과 수육이 나왔다.
여전히 맛있다.
폭풍 흡입했다.
너무 맛있다.
매일 아침 또는 점심을 돼지국밥집에서 먹고 싶다.
아주 잘 먹었다.
여기까지 양산 국밥 추천 돈벼락 돼지국밥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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