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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일상

양산 카페 추천 토곡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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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카페 추천 토곡요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양산 카페 추천 토곡요 후기다.

 

 

 

최근, 친구랑 우리 집에서 점심을 몇 번 먹었다.

요리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혼자 먹을 때 적적할 때가 많았는데

둘이서 먹으니 한결 낫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괜찮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는 오후 시간을 보낸다.

 

점심 메뉴는 매콤 제주돼지김치찌개와 계란말이다.

김치찌개는 얼큰하고 맵싹한 게 참 맛있었다.

우리는 순식간에 점심을 다 먹고

카페를 어디 갈지 검색하기 시작했다.

 

 

양산에는 대형카페들이 참 많은데

친구는 웬만한 카페는 다 가봤다고 해서

그중에 조용하고 시원한 곳을 가자고 했다.

 

그렇게 가게 된 곳이 토곡요 라는 카페다.

 

 

 

 

물금에서 대략 30분 정도 소요된 거 같다.

주차장도 널찍해서 차곡차곡 주차하면

꽤 많은 차량이 주차 가능할 거 같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손님들이 있을까? 싶었는데

엄청나게 많은 손님에 깜짝 놀랐다.

대부분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었는데

나중에 나이 들어서 저렇게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들었다.

 

 

매우 감성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카페다.

 

영업시간은 월~금은 10시부터 21시까지고

주말인 토~일은 10시부터 22시까지다.

 

인테리어나 원목가구에 관심이 많아서

어딜 가나 특이하거나 매력적인 것들은 눈여겨보게 되는데

문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다른 걸 떠나서 시공할 때,

무게가 상당해서 고생했겠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건 왜일까

 

 

내부는 굉장히 시원했다.

그리고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좋았다.

 

 

 

빵 종류가 생각보다 많았다.

디저트도 다양하다.

하지만 우린 커피만 주문했다.

살을 빼야 한다.

 

 

큼지막한 스피커가 내부에 자리 잡고 있었다.

사장님의 취미가 매우 고풍스럽다.

 

 

1층은 너무 시끄러웠고 2층으로 향했다.

2층은 어른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되어있다.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어린 아기들을 데리고

카페나 식당에 오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아기들이 가게 안에서

뛰어다니고 소리 지르고 해도

부모들은 자기들끼리 얘기하느라 바쁘다.

그러면 안 된다.

남이 제재하면 부모들은 거기에

맞불을 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 전에 본인들이 제재하여

불상사를 안 만들면 참 좋겠다.

 

 

2층에 올라가는 길에 붙어져 있던 포스터다.

여기에서 스몰 웨딩도 하나보다.

 

 

 

평일 오후 시간대라 그런지 2층은 매우 고요했다.

30분만 앉아있으면 피부가 차가워질 정도로

내부 온도는 시원했다.

파라다이스다.

 

 

 

우리는 30분 정도 커피를 마시며

주식 난장 토론을 시작했다.

 

 

 

컵이 참 이쁘다.

밖에는 더운데 안은 시원하니 기분이 묘하다.

 

오래전, 밖은 폭우가 쏟아지는데

차 안에서 잔잔한 노래를 들으며

커피 한잔할 때가 생각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갖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참 좋은 거 같다.

주말에는 손님들이 정말 많을 거 같다는 느낌이

물씬 나는 감성 카페인 토곡요.

양산 카페 중 어딜 갈까 고민 중이라면

이 카페를 추천한다.

 

여기까지 양산 카페 추천 토곡요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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