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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스시 맛집 스시유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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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스시 맛집 스시유메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양산 스시 맛집 스시유메 후기다.

 

 

 

 

여긴, 양산 스시 맛집으로 잘 알려진 스시유메다.

줄 서 있는 건 종종 봤었는데

여기에 와서 식사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시유메를 오게 된 것도

친구가 양산 가성비 스시 하면 여기라고

와이프랑 연애할 때 자주 왔던 곳이라고 소개한다.

오늘은 와이프랑 바람도 쐴 겸 양산에 왔는데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해서 만나게 되었다.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들렀는데

아니나 다를까 스시유메 앞에는

대기팀들로 가득했다.

우리도 대기표를 받고 인근에 주차를 하고

에어컨 바람을 쐬며 기다리고 있었다.

진짜 너무 더웠다.

 

 

가격과 메뉴 구성을 훑어보니

사람들이 많이 올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다.

2인 1메뉴도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점심특선(~pm 2:30) 초밥 8p, 롤 2p,

새우튀김우동 12,000원이다.

이런 가격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저렴하다.

나중에 가게 안에 입장했을 때도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 점심특선을 먹고 있었다.

사장님께서 참 많은 활동을 하신 거 같다.

해비타트 기빙클럽, 천사나눔인증 등

여러 가지 나눔에 대한 인증서들이 부착되어 있다.

더불어 같이 사는 세상! 정말 멋지다.

 

 

우린 30분 이상 기다렸던 거 같다.

매번 왔던 사람이었다면

12시 전에 식사하러 들어간 사람들이

나올 때쯤 맞춰서

12시 30분이 넘어서 왔다면

많이 기다리지 않았을 텐데

어중간하게 12시 10분쯤 왔더니

꽤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

우리가 들어가고 난 뒤에도

대기팀들이 꽤 많았다.

이렇게 손님들이 줄 서는 비결이 뭘까

궁금해진다.

수산물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다.

광어 국내산

밀치 국내산

키조개 국내산

 

밖에서부터 기다리던 메뉴판이다.

내가 친구에게 점심특선만 먹기에는

양이 너무 적다고 했더니

아무거나 더 시키라고 한다. 좋다.

우린 점심특선 3개와 한우초밥 1개를 주문했다.

위에서 언급한 점심특선은 12,000원으로,

숙성 생선 3p, 연어 1p, 생새우 1p, 새우 1p,

계란 1p, 구운 연어 1p, 롤 2p다.

매우 알찬 구성이다.

내가 좋아하는 단품세트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초새우 초밥 10p 12,000원

연어 초밥 10p 17,000원

연어뱃살 초밥 8p 17,000원

한우 초밥(국내산 암소한우) 8p 17,000원

광어 초밥 10p 18,000원

구운연어 초밥 10p 18,000원 등이다.

그리고 단품으로는

계란 초밥 1p 1,100원

한우 초밥 1p 2,300원

연어 초밥 1p 1,900원 등이다.

점심시간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는

엄청나게 북적거렸다.

편하게 먹으려면 13시 30분 이후에 오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지 않을까.

샐러드와 장국을 먼저 내어주신다.

뒤이어 새우튀김 우동이다.

다 맛있다.

역시 잘 되는 식당답게

음식 나오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일하시는 분도 매우 빠릿빠릿해서

마음에 든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이 순식간에 나왔다.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본다.

훌륭하다.

다만, 샤리가 약간 덜 익은 듯한 느낌도 있었는데

가격을 생각해 보면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폭풍 흡입을 시작했다.

소고기 초밥도 맛있다.

다른 초밥들이 다 맛있었지만

연어초밥은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이면

어느 스시집과 비교하더라도

밀리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와사비를 간장에 듬뿍 말아서

푹푹 찍어서 먹으니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12시 50분에 음식들이 나오고

25분 뒤에 식사를 마치고 나왔으니

남자들끼리 먹으러 갔으면 15분 정도면

충분히 다 먹고 나오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여긴 가성비로 따졌을 때

양산에서 최고라 생각된다.

가격, 구성, 직원들의 태도 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맛집으로 인정받을 만하다

여기까지 양산 스시 맛집 스시유메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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