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밥 맛집 명품달인김밥 송도점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부산 김밥 맛집 명품달인김밥 송도점에 관한 거다.
친한 형님이 고신대학교 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래서 병문안을 가기 위해
집에서 소고기 미역국을 끓여봤다.
소고기 미역국의 핵심은 좋은 소고기를 듬뿍 넣는 거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는다.
그리고 노릇노릇 갈릭향이 올라오면
소고기를 듬뿍 넣고 익혀준다.
소금과 후추를 툭툭 털어놓고
어느 정도 익었으면
물에 불려놓은 미역을 투하한다.
이렇게 2~3분 강물로 저어준다.
참치 액도 두 스푼 넣어준다.
커피포트에 펄펄 끓은 물을 2.3L 부어주고
소고기다시다를 조금 넣어준다.
이제 이렇게 50분 가량 끓여주면 된다.
물을 일부러 많이 부어주는 건
50분 정도 펄펄 끓이면
자연스레 물이 줄어들게 되어있다.
소고기 본연의 맛과 미역의 감칠맛이
최상의 소고기 미역국 맛을 만들어낸다.
소고기 미역국을 아침에 다시 한번 끓인 뒤에
새지 않도록 아주 철저하게 준비했다.
그리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고신대병원으로 향했다.
시간이 꽤 많이 걸려서 11시 30분이 훌쩍 넘어버렸다.
김밥을 좀 사갈까? 싶어서 검색을 했더니
마침 고신대학교병원 맞은편에
명품달인김밥 송도점이
인기가 참 많다는 후기들을 봤다.
그럼 내가 검증을 해봐야지.
김밥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메뉴인데.
일단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요새 김밥 1줄에 4,000원에 판매하는 곳도 많은데
여긴 기본 김밥이 2,500원이다.
달인김밥 2,500원
김치김밥 2,800원
명품계란김밥 3,000원
참치김밥 3,500원
숯불김밥 3,500원
돈가스김밥 3,500원
일미김밥 3,500원 등이다.
그리고 영업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다.
잘 알고 가야 할 부분은
재료가 소진되면 마감한다는 거다.
입장해 본다.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다.
김밥만 만드는 분이 3분 계신다.
재료 준비하는 분도 계신다.
와, 정말 제대로 장사하시는구나.
재료가 남은 김밥은 푯말을 앞으로 내어놓고
재료가 떨어지면 푯말을 치워버리셨다.
11시 40분에 도착했음에도
주문이 안되는 김밥이 많았다.
참고로 참치김밥은 내가 마지막이었다.
참고로 매장 내에서는 식사가 안된다.
그리고 김밥은 가급적 빨리 드시길 권장했다.
나는 참치김밥과 돈가스 김밥을 주문했다.
가격, 서비스, 품질 모두 완벽했다.
내가 주문한 뒤에도 손님들은 계속 들어왔다.
오후 1시 전에 모든 메뉴를
마감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고신대병원에 들어가 본다.
오랜만에 왔다.
역시 아픈 사람들이 많이 보이니
내 마음이 편치가 않다.
김밥을 풀어본다.
와, 안에 내용물이 놀랍다.
이렇게 해서 3,500원이라니.
장사가 안될 수가 없겠다.
더군다나 정말 맛있다.
우리 집 근처라면 매일 사 먹을 거 같다.
정말 너무 맛있고 괜찮은 김밥 집이었다.
강력 추천한다! 물론, 워낙 유명한 곳이라
다들 잘 알겠지만!
여기까지 부산 김밥 맛집 명품달인김밥 송도점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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