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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추천

덕천 맛집 린카이라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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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 맛집 린카이라멘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덕천 맛집 린카이라멘 후기다.

 

 

최근, 치과치료 때문에

덕천역 인근에 여러 번 들렀다.

오전 시간대에 진료를 받고

점심시간이 애매하게 걸쳐져서

아점을 먹고 갈까? 생각하다가

들르게 된 덕천 린카이라멘이다.

영업시간은 11시 ~ 20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무

16시~16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15시 30분, 20시 라스트 오더다.

10시 50분쯤 치과에서 나와

어디에서 식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어떤 곳일까? 문득 궁금해져서

터벅터벅 들어간 곳이다.

오픈 시간이다 보니 손님이 나밖에 없었다.

훌륭하다. 조용하고 시원했다.

 

 

린카이라멘

린카이라는 말은 어패류란 뜻인 거 같은데

무슨 의미일까.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키오스크로 주문하시면 된다고 말씀 주신다.

내부는 바 테이블로 되어있어

전형적인 일본 현지 라멘 가게 느낌이다.

내가 좋아하는 후쿠오카 나카스역 앞

단보라멘의 내부와 유사하다.

메뉴가 몇 개 있었던 거 같은데

가장 기본인 린카이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다.

교자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치과치료를 하고 나온 상태라

무리하지 않기로 스스로 다짐했다.

마제소바 10,500원

린카이 돈코츠 라멘 9,500원

매운미소라멘 9,500원

야끼교자(5pcs) 4,500원 등이다.

주문이 들어가니 매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신다.

그리고 오픈 주방이라 밖에서 안이 훤히 보인다.

이런 주방들은 손님 입장에서 매우 환영받을 만하다.

청결을 신경 쓸 수밖에 없고

손님과 아이콘택트 할 수 있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구조라 생각한다.

 

 

 

 

물도 시원한 보리차? 맛이다.

생수가 아니라서 참 좋다.

일본에서는 시원한 녹차를

주로 많이 마셨던 거 같은데

우리나라 감성은 보리차다.

그리고 마늘, 고추기름, 갓절임 등이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다.

돈코츠/미소라멘 맛있게 드시는 방법

  1. 기호에 맞게 앞에 준비된 흑후추를 첨가하여 드시면 좋습니다.
  2. 준비된 마늘 1~2개를 빻아서 넣어드시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3. 일본식 갓김치를 라멘에 얹어 드시면 개운합니다
  4. 라멘의 간이 짜거나 싱겁다고 느끼시면 스텝에게 말씀해 주세요
  5. 차슈와 파가 곁들여져 있는 차슈덮밥을 추가해 드셔도 좋습니다

(일반 공깃밥은 무료로 제공되니 스텝에게 요청하세요)

마제소바 맛있게 드시는 방법

  1. 먹기 전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잘 비벼 줍니다.
  2. 절반 정도 드신 후 직접 만든 다시마 식초를 곁들여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3. 매운맛을 더하고 싶으면 고추기름을 사용하세요
  4. 조금 남아있는 상태에서 밥을 비벼 드시면 좋습니다

츠케멘 맛있게 드시는 방법

  1. 츠케지루에 면을 적셔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토핑과 면, 고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밥을 말아 드시고 싶거나 육수를 끝까지 맛보고 싶으시면 스텝에게 "스프와리(육수추가)"를 말씀해 주세요
  4. 기호에 따라 고추기름을 추가해드시면 좋습니다.

매우 상세하게 맛있게 먹는 법이 설명되어 있다.

 

 

 

일본라멘은 양산에서 사사야키만큼

괜찮은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도 사장님의 열정이나 친절함 등을 고려했을 때

결코 뒤처지지 않는 거 같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스프라이트를 내어주셨다.

정말 감사하게 잘 먹었다.

덕천에서 일본라멘이 당긴다면

여기 린카이라멘 추천한다.

나도 처음 가본 식당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기본을 잘 지키는 아주 괜찮은 식당이었다.

여기까지 덕천 맛집 린카이라멘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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