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 맛집 명성고깃집 후기

 

부산 연산동 맛집 명성고깃집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부산 연산동 맛집 명성고깃집 후기다.

 

 

명성 고깃집 (midang.company)

명성 고깃집

 

 

여긴 내 생일 겸 친구랑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식당이다.

연산동은 정말 오랜만에 나와봤는데

여전히 핫플레이스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친구가 다 사준다고 마음껏 먹으라고 하는데

치과치료 때문에 제대로 씹지를 못해서 엄청 아쉬웠다.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간판이다.

목욕탕 느낌도 나는데

나는 이런 오랜 감성이 좋다.

뭐랄까.

인간미가 느껴진다고나 할까.

어릴 때 소독차 뒤를 따라가다가

문득 뒤돌아봤을 때 보일법한 그런 느낌이다.

여긴.

 

 

영업시간은 17시~03시

저녁 장사를 하는 곳이다.

숯불을 사용하는 고깃집임에도 불구하고

파워 냉방을 시도하는 여긴!

어마어마한 곳이다.

매우 만족스럽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다.

모든 게 새거 같다.

깔끔하다.

 

우린 시원한 에어컨 앞쪽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모둠 한판 대(3~4인 850g) 59,000원

모둠 한판 소(2~3인 550g) 39,000원

오겹살 130g 9,500원

꼬들목살 130g 9,500원

꽃게 된장찌개 4,000원

생고기 김치찌개 7,000원

추억의 도시락 3,000원 등이다.

 

우린 술을 안 먹어서

모둠 한판 소 짜와 생고기 김치찌개,

추억의 도시락을 주문했다.

 

 

 

밑반찬이 금방 준비되었다.

일하시는 분들이 매우 빠릿빠릿하고

친절해서 참 좋았다.

 

 

연이어 불이 준비되었다.

화력이 좋다.

매우 마음에 든다.

바로 고기가 등장한다.

사장님께서 구워드릴까요? 물어봤다.

바쁘실 텐데 괜찮다고 했다.

내가 구웠다.

고기 상태가 매우 좋다. 만족스럽다.

 

 

 

 

 

 

나는 김치찌개가 이렇게 큰 줄 알았다면

된장찌개를 주문할 걸 그랬나 싶다.

어느 정도의 크기와 양이냐면

성인 남성 4명이서 점심으로 먹기에도

충분할 정도의 양이다.

김치찌개 정식으로

점심특선으로 판매해도 참 좋을 거 같다.

추억의 도시락도 3,000원 치고는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고기 실컷 먹고

김치찌개도 원 없이 먹었음에도 절반 이상이 남았다.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식당이다.

 

 

명성고깃집 이름은 처음 들어봤지만

매우 훌륭한 식당인 거 같아 검색해 보니

프랜차이즈다.

 

기본이 되어있는 곳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검색해 보니 경남 부산을 기반으로 한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점이고

대략 17개 정도 점포가 있는 거 같다.

 

돼지고기 먹으러 어딜 갈지 고민이라면

명성고깃집 추천한다.

 

 

우린 고기를 먹고 근처 투썸플레이스에 가서

커피를 한잔했다.

생일의 마무리는 역시 아아다.

 

가격과 맛, 직원분들의 친절함 등을 고려했을 때

연산동 맛집이라 충분히 칭할만한 거 같다.

 

여기까지 부산 연산동 맛집 명성고깃집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