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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일상

옆집행님의 양산 천성산 정족산 등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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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행님의 양산 천성산 정족산 등산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양산 천성산 정족산 등산 후기다.

 

 

 

등산은 나를 겸손하게 만든다.

 

자연의 섭리를 깨닫게 해준다고할까.

 

이번에는 인생멘토와 친구와 함께

 

정족산 정상에 올랐다.

 

매번 가는 코스가 양산 천성산 1봉, 2봉

 

정족산. 

 

다 이어진 곳들이라 능선을 따라서

 

계속 걷는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처음 올라갈때가 힘이들지

 

어느정도 올라오면 모두 능선이라

 

무리해야하는 코스는 없었던 거 같다.

 

 

음지인 곳은 아직 눈이 녹지않았다.

 

땅도 얼어서 한발한발 조심히 내딛었다.

어느 정도 정상에 다다르니

 

마음이 편해진다.

앞서가는 팀원들의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오전 10시 30분 쯤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를 시작으로

 

12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정족산 정상 인근까지

 

다다른거 같다.

정족산 정상은 상당히 위험해보였다.

 

바위들이 서로 포개어져있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여기저기 손으로 짚어가며 정상으로 향했다.

어느 산이든 정상에 다다르면

 

형언할 수 없는 포근함을 느낀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사진을 찍어봤다.

 

바람도 많이 불었다. 선선하다.

 

바위들 위에 만들어진 정상이라 그런지

 

불안한 마음도 한켠 자리잡았다.

상쾌한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할까.

오늘 등반 메이트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체육전공자라 그런지 

 

겉모습과 다르게 날렵했다.

우린 다음에는 부산에 있는 산들을 

 

가기로 약속을 하고 하산했다.

 

인생멘토님이 수육보쌈을

 

먹으러 가자고해서 아주 맛있게

 

웅촌에서 식사를 했다.

역시 등산 후에 먹는 술과 고기는

 

끝내준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

 

아무쪼록 다친사람없이

 

6시간의 산행은 잘 끝이 났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이렇게 모여

 

자연에 스며드는 삶도

 

참 괜찮을거 같단 생각을 해본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양산 천성산 정족산 등산 후기에 관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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