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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옆집행님의 제주도여행 후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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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행님의 제주도여행 후기 2편

 

 

이번에 이야기 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제주도여행 후기 2편이다.

 

 

 

 

이번 제주도여행 포스팅은

 

작년 8월에 다녀온 내용이다.

 

친구가 제주 추자도에서 

 

공보의로 근무해서

 

겸사겸사 들리게되었다.

 

친구가 결혼한 뒤로 

 

첫만남인듯 싶다.

 

 

길게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1박만 하고 다시 돌아왔다.

 

친구랑 제수씨랑 셋이서 

 

저녁이나 먹을까해서

 

온 거 치고는 조금 짧은 일정이 아쉽긴했다.

 

 

제주공항에서 버스를타고

 

제주시내 하워드존슨 호텔로 왔다.

 

상당히 가까웠고 편리했다.

 

그새 이름이 바뀌었네.

 

하워드존슨호텔이었는데

 

글로스터호텔로 변경된거 같다.

 

저렴하고 안락하고

 

나름 만족했던 가성비 숙소다.

 

짐을 풀고 샤워를 한번하고 

 

침대에 누워있으니

 

친구가 집에서 출발한다고 연락이왔다.

 

친구가 일정을 다 짜놓았다고

 

마음편히 오라고한다.

 

오랜만에 친구와 제수씨를 볼 생각을 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

 

우린 협재해수욕장 옆 금능해수욕장에 왔다.

 

친구가 스노쿨링 장비를 모두 준비해왔다.

 

살면서 처음 스노쿨링 장비를 끼고 

 

바다에 들어가 본 거 같다. 

 

수영을 거의 못해서 이리저리 걸어다녀도

 

나름 재미가 있었다.

 

친구와 제수씨는 수영이 상당히 능숙해서

 

한마리의 물개처럼 휘젓고 다닌다.

 

날이 저물어간다.

 

샤워를한 뒤 저녁을 먹기위해 

 

차에 올랐다.

 

근처에 위치한 협재더꽃돈 이란 식당이다.

 

친구가 예약까지 다 해놓은터라

 

세팅이 완벽하게 되어있었다.

 

직원들이 빠릿빠릿하고 친절했다.

 

주문도 해놓았는지

 

메뉴가 척척 알아서 나온다.

 

정말 맛있었다.

 

여유만 있다면 제주도에 자주와서

 

흑돼지, 갈치회, 고등어회, 전복회 등

 

매주 먹고싶다.

 

찌게가 일품이었다.

 

친구의 융숭한 대접 덕분에

 

몸이 호강하는 날이었다.

 

다먹고 나올 때 

 

식당 이름을 알게된 건 뭘까.

 

우린 후식으로 제주 섬앤썸이란 카페에왔다.

 

제주도는 어딜가나 사람들이 북적였다.

 

우리가 북적이는 곳만 찾아가서 그런가.

 

 

카페도 해변이 보이게 

 

아주 멋지게 위치해있었다.

 

분위기에 취한다.

 

 

그렇게 우린 오랜만에 회포를 풀고

 

다음을 기약하며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 날, 공항에 도착하면

 

제주오메기 떡 주문해놨으니 가져가라고 한다.

 

물론, 모두 제수씨의 계획이었을테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집에 가져다주니 부모님이 좋아하신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오랜 친구를 만난다는 건 언제나 즐겁다.

 

 

다음에 또 제주도에 

 

식도락 여행하러 가고싶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제주도여행 후기 2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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