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영도 얼큰이칼국수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영도 얼큰이칼국수 후기다.
요즘, 생각할 게 많아서
운동끝나고 항상 카페로 향하는거 같다.
어제도 어김없이 운동을 하고
카페를 향하는 도중에
배가고파서 들리게 된 곳이 영도 얼큰이칼국수다.
반년 전 쯤에 포스팅을 한번 썼는데
이번에 들렸을 때는 외관이 많이 바뀌었다.
개인적으로 냉면은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2층으로 갈 일은 없을 듯 싶다.
여긴,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적당하지만
가장 큰 좋은 점은 주차장이 상당히 넓다는 거다.
저녁 8시 쯤에 들려서 그런지
내부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위에서 언급한 영도 얼큰이칼국수 주차장이다.
최소 10대 이상은 주차가능하지 싶다.
김밥 메뉴가 사라졌다.
한번도 먹어보진 않았지만
언젠가 먹어봐야지 생각하고 있던 메뉴였는데.
오늘도 칼국수 하나를 주문했다.
여기저기 둘러봤다.
요즘 김치 때문에 뉴스가 많이 나오던데
여긴 모두 국산이다.
여긴 예전부터 생각했던거지만
김치가 참 맛있다.
요즘 점심시간에는 주차단속이 없다.
그래서 간혹 황당한 걸 보곤한다.
최근에는 점심시간에 중앙선에 주차한 차량들때문에
시내버스들이 지나가질 못해서
경찰이 출동한 걸 본 적이 있다.
지나가다 진짜 허걱 했다.
평일에는 15시 30분부터 17시까지
쉬는시간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다.
김치와 단무지
양념장이 이렇게 따로 담겨져있다.
이 양념장이 아주 묘하다.
상당히 매콤한데 칼국수에 한스푼 넣어
잘 섞어서 먹기 시작하면
해장이 절로되고 얼큰한 국물 맛이
아주 끝내준다.
내부는 상당히 넓직하다.
주방도 오픈되어 있어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식당구조다.
여기저기 사진찍다보니
밑반찬 그릇을 꺼내주신다.
김치와 단무지를 먹을 만큼 소분하고
칼국수를 기다려본다.
칼국수가 나왔다.
공기밥도 무료로 주시고
아주 만족스럽다.
본연의 맛으로 국물과 면을 조금씩 먹다가
위에서 언급한 양념장을 한스푼 넣어
잘 저어서 먹기 시작하면
본연의 맛과는 다른
아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국물이 조금 남았을 때는
공기밥을 말아서 마무리하면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여긴 올 때마다 만족하는 곳 중 하나다.
다음에는 친구랑 같이 와야겠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영도 얼큰이칼국수 후기다.
많은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처음 들어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오다가다 들려서 맛보고
냉정하게 평가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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