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남포동 18번완당집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남포동 18번완당집 후기다.
여기 18번완당집은 오래전부터
인기있는 식당이었다.
한번씩 가면 외국인들도 쉽게 볼 수 있을만큼
유명세를 꽤 탔던걸로 기억한다.
최근에 민방위훈련을 끝내고
너무 출출해서
혼자서 들려 식사를 했다.
여기도 가게를 물려받았는지
젊은 분이 카운터에 앉아계셨다.
식사시간대가 아니라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어서 너무 좋았다.
일하시는 분들도 빠릿빠릿하고
주문한 음식이 정말 빨리 나왔다.
김밥과 완당면을 주문했는데
가격이 장난아니다.
저 두개 해서 11,500원이다.
한번도 들려본 적이 없는 분이라면
들려서 맛보길 바란다.
맛있다.
식사를 하고 있으니,
꽤 많은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다.
포스팅을 쓰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완당은 부산의 향토음식이라고 한다.
중국의 완탕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싶어서
검색을 해봤다.
완당은 중국의 아침식사인 ‘훈뚠(混沌)’이 일본에 전해져 ‘완탕(ワンタン)’이 된 후, 이를 본떠 만든 음식이다. 일본에서 완탕을 배운 고 이은줄씨가 1947년에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에서 완당을 팔기 시작하면서 알려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완당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09025&cid=40942&categoryId=35104
완당에 대해서 궁금하신분이라면
저기 들어가서 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남포동 18번완당집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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