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투썸플레이스 부산명지강변점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투썸플레이스 부산명지강변점 후기다.
지난주, 사촌 형님과 오랜만에
커피를 한잔했다.
명지에는 사촌 형님 보러 오는 거 아니면
올 일이 거의 없는 동네인데
오랜만에 들린 거 같다.
형님이 투썸플레이스 부산명지강변점으로
오라고 해서 처음 가봤는데
바로 앞 낙동강을 따라서
카페들이 꽤 많았다.
더군다나 주차할 공간도 상당히 넓어서
다음에 또 한 번 와봐야겠다
생각할 정도였다.
1층은 주차장이고,
2층~5층까지 카페였다.
주차장도 상당히 넓다.
가게 밑에 주차해도 되고 뒤편에
투썸플레이스 전용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요즘에는 주차할 공간이 충분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 이 부분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형님이 4층에 있다고 해서
4층으로 향했다.
평일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상당히 좋다.
형님 말로는 주말에는
엄청 북적거린다고 하던데
사뭇 다른 분위기다.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져서
에어컨 바람이 꽤 차갑다.
달달한 커피를 한잔했다.
이름은 모르겠다.
형님이 시켜놓은 건데
달달하고 맛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화장실이다.
상당히 깔끔하고 쾌적했다.
더군다나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 카페라니.
좋군.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벌써 한참 지나가있었다.
카페를 나와서
앞에 제방 길을 따라 걸었다.
차량이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고무로 펜스를 쳐놓은 거 같은데
조용하게 거기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길 했다.
오랜만에 사촌 형님과
옛날로 돌아간 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형님도 벌써 마흔이다.
어릴 때부터 형님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함께 놀러 다녔는데
어느새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버지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여하튼 여기 투썸플레이스
부산명지강변점 강추한다.
위치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주차시설도 잘 되어있고.
오다가다 한번 들려서 평가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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