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기장 고향연화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기장 고향연화 후기다.
저번 주말에 친구가
생일 밥을 사준다고 해서
기장 고향연화에 다시 들리게 되었다.
https://thehaven7.tistory.com/190
한 달 전쯤에, 여자친구랑 들렀을 때도
돈가스가 정말 맛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때 좋은 기억 덕분인지 또 들리게 되었다.
여긴, 입구에 예약 기계가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 연락처와 인원을 남기면
카톡으로 앞에 몇 팀이 대기하고 있는지
카톡이 온다.
첨단 문물을 경험해보는 듯한 이 느낌.
이날도 어김없이 손님들이 꽤 많았다.
얼른 대기를 걸어두고 앞에 벤치에 앉아서
두리번거려봤다.
여긴 주차장이 꽤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할 일 없겠다 싶다.
주차장이 만 차라도
연화리 이쪽은 워낙 평온한 동네라
도로에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눈치껏 주차하면 될 거 같다.
들어왔다.
친구는 프로게이머가 되려고 하는가
한시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우린 모듬카츠 2개랑
후토마키 반줄을 주문했다.
모듬카츠는 먹을 때마다 맛있다.
공깃밥을 두 개나 먹었다.
밥도 맛있다.
그리고 후토마키는
너무 배가 불러서
친구한테 포장해서 가져가라고 했다.
한 개당 2천 원꼴이니
집에 가서 아껴먹으라고 했다.
폭식하면 안 되는데
이날 또 폭식한 거 같다.
일본식 돈가스를 워낙 좋아해서
돈가스 먹으러 후쿠오카 갈 때도 종종 있을 만큼
좋아하는 메뉴인데
여긴 일본에서 먹었던 맛과는 약간 다르지만
꽤 맛있는 곳이다. 인정.
굳이 부연 설명하지 않아도
워낙 유명한 식당이라
많은 분들이 잘 알겠지만,
처음 들어보는 분이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깔끔하고, 맛도 있고.
오다가다 들려서 냉정히 평가해보시길!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기장 고향연화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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