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카페 추천 로드100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경주 카페 추천 로드100 후기다.
경주 두부 맛집 전통맷돌순두부 후기 (tistory.com)
우린 경주 전통맷돌순두부를 먹고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를 찾아가 보자 싶어 폭풍 검색을 했다. 워낙 카페가 많아서 어딜 갈지 고민하다 일단 가면서 생각해 보자 싶어 달리던 와중에 눈에 들어온 곳이 여기 경주 카페 로드100이다.
어마어마하게 큰 카페다. 주차장도 굉장히 넓었다.
카페에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며 밖을 내다보면 마음이 정말 평온해질 거 같은 느낌이다.
메뉴판이다. 아메리카노랑 시그니처 음료 그리고 빵을 주문했다. 요즘 카페 아메리카노 1잔 가격이 보통 5~6천 원이다. 비싼 거 같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1~2시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이나마 수긍이 가기도 한다.
그윽한 커피향, 따스한 원목, 지혜의 산물인 책. 먼 훗날 기회가 된다면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수종의 원목으로 테이블과 책장 등을 제작하여 카페를 내어보는 꿈도 가지고 있다.
여하튼 여긴 꽤 조용하고 괜찮은 카페였다. 뭐 여러 번 들린 곳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듯 한두 번 들러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오고 싶은지 아니면 절대 오고 싶지 않은지는 판단이 설 테니.
여긴 전자에 해당하는 곳이다.
커피 맛도 괜찮았고 분위기도 조용한 게 참 좋았다.
경주 여행 오셨다면 여길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경주 카페 추천 로드100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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