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부산 모라 횟집
대어가횟집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부산 모라 횟집
대어가횟집 후기다.
https://thehaven7.tistory.com/242
여긴 오래전에도 블로그에 올렸을 만큼
지금까지 5번 이상 들렸던
부산 모라에 위치한
대어가횟집이다.
나는 괜찮은 식당을 발견하면
특별한 계기가 없는 이상
주야장천 그곳만 들리는 거 같다.
이 식당도 비슷한 맥락이다.
다만, 최근에 몇 번 들렀을 때는
안팎으로 너무 시끌벅적해서
인상 찌푸릴 때가 있었다.
하여튼 여긴 가성비가
괜찮은 횟집이다.
배달 주문도 많고 들릴 때마다
만석이었다.
이날은 손님들이
한산했던 틈을 타서
사진을 찍었다.
우린 매번 모둠 소자를 주문해서
다른 회들은 잘 모르겠다.
앞으로 제철 회를
마음 편하게 주문해서 먹는 날이
오겠지?
기본 찬 들이다.
김치전과 미역국
땅콩 등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안성맞춤인 술안주들이다.
그리고 매운탕도 맛있다.
산초가루를 듬뿍 뿌려서
휘휘 저어서 먹으니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난다.
거의 30분 만에 횟감이 나왔다.
지느러미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다.
먹을 때마다 매번 만족스러운 맛이다.
두툼한 게 식감이 참 좋다.
우린 소주를 2병이나 마시고
인근 카페에서 시원한 주스를 한 잔씩 했다.
여자친구는 2차를 가고 싶어 하는 눈치지만
내게 소주 반 병 이상은 무리다.
시원한 주스를 한 잔씩하고 집으로 향했다.
이전 포스팅에도 여러 번 언급했듯이
오랜 기간 손님들로
문전성시 하는 곳들은
이유가 다 있다.
그런 곳들을 찾아다니며 벤치마킹하고
장점들을 모아서
어떤 일이든 시작한다면
잘 안되는 게 매우 어려울 거라고
난 확신한다.
기본에 충실해라.
문득 이 말이 생각난다.
기본에 충실하자.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부산 모라 횟집
대어가횟집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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