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h Clam Soup
하동 재첩국 밥집 황금재첩식당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하동 재첩국 밥집
황금재첩식당 후기다.
여긴 2년 전에 여자친구랑 들렀던
하동 황금재첩식당이다.
그때는 여수 여행을 가던 길에
우리 하동에 들러서 점심 먹고
커피 한잔하고 갈까 싶어서 잠시 들렀었는데
이번 여행은 하동 여행이라
어딜 갈까 찾아보다가 여기가 볼까? 해서 갔는데
뭔가 익숙해서 찾아보니
2년 전에 들렀던 곳이다.
신기하다.
https://thehaven7.tistory.com/222
외관은 바뀐 게 없었다.
앞에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역시 식사시간임에도 조용했다.
메뉴판도 만들어졌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진 분위기다.
다만 너무 조용했다.
개인적으로 사장님 취향에 맞는
클래식이나 노래라도 틀어놓는 건 어떨지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몇 테이블 식사하고 있는데
우리들의 밥 먹는 소리만 들릴 뿐
너무 적막했다.
창밖 풍경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유로운 창밖의 풍경이 보기 좋았다.
나는 참게탕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스페셜 정식으로 2개 주문했다.
관광지 식당이기에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스페셜 정식 1인에 27,000원이다.
다만, 저 곱창김에 밥을 올리고
재첩 회랑 파전을 조금 넣고 먹으면
진심 꿀맛이다.
재첩국도 진하고 맛있었다.
참게탕은 칼칼한 게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여기서 소주 여러 병 마실 거 같다.
적막한 식당에서 우린 맛있게 음식들을 먹었다.
든든하게 한 끼 정말 잘 먹었다.
마치고 보니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재첩국 2팩을 준다고 되어있다.
그래서 여자친구와 내가 글 하나씩 썼다.
20자 이상 사진까지 게시해달라고 해서
나름 잘 써봤다.
집에 가서 이벤트로 받은 재첩국을 먹어봤다.
맛있었다.
하동에 또 들를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온다면 다른 식당에도
한번 가봐야겠다.
여기까지 하동 재첩국 밥집
황금재첩식당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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