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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양산 횟집] 대영도매횟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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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양산 횟집] 대영도매횟집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경남/양산 횟집] 대영도매횟집 후기다.

 

 

 

 

여긴 2주 전쯤,

사무실에서 급 번개로 잡은 저녁 자리다.

대방어철인데 대방어먹으러 가보자는 말에

1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고

대방어를 취급하는 횟집이어야 했다.

 

그렇게 찾게 된 곳이

양산역 인근에 위치한 대영도매횟집이다.

 

사무실에 똑똑이 말로는

여기가 원래는 아파트 상가 쪽에 있었는데

확장 이전을 했다고 한다.

그때도 손님이 많았는데

오늘도 손님이 많다고 한다.

 

기대된다.

손님들이 북적이는 곳은 항상 이유가 있다.

 

 

 

 

주차는 대로변에 눈치껏 하던지

아니면 뒷골목에 차량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눈치껏 하면 된다.

 

 

 

우리는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갔다.

도착해서 대방어와 모둠 회를

반반 섞어서 가능하냐고 하니

사장님께서 흔쾌히 그렇게

해주신다고 하셨다.

 

사실 우리 사무실에서 회식을 하면

워낙 대식가들이 많아서

우리들을 놓치면 손해다.

직원들은 이날도 미친 듯이 먹기 시작했다.

 

 

 

이런 테이블 2개가 세팅되어 있었다.

손님은 많은데 일하는 분은

어린 친구 2명이라 내부가 꽤 어수선했다.

 

밑반찬이 정말 잘 나왔다.

술안주로 제격인 음식들만 나왔다.

 

조금 기다리니 대방어와 모둠 회가

섞어져서 나왔다.

두툼한 게 완전 내 스타일이다.

소방어는 사실 밍밍한 게 나는 별로던데

꽤 무게가 나가는 방어를 잡은 거 같다.

쫄깃한 게 정말 맛있다.

손님이 많을 수밖에 없겠다 싶다.

 

 

 

우린 해산물 모둠부터 해물라면까지

아주 알차게 주문해서 먹었다.

해물라면이 별미였다.

라면 사리는 먹고 싶은 만큼 가져와서 먹으면 되고

밥도 먹고 싶은 만큼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해산물 가득한 라면 육수를 팔팔 끓이다가

라면사리를 하나 넣고 건져먹은 뒤에

육수를 조금 더 붓고 팔팔 끓이면 아주 진국이 된다.

술안주로는 안성맞춤이었다.

글 쓰는 지금도 저 두툼한 대방어와

진한 국물이 생각난다.

 

횟집 어디 갈지 고민하고 있다면

나는 주저 없이 여기 대영도매횟집을 추천한다.

 

여기까지 [경남/양산 횟집] 대영도매횟집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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