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양산 삼겹살] 고깃집 추천 설야멱 후기 Porkbelly

[경남/양산 삼겹살] 고깃집 추천 설야멱 후기 Porkbelly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경남/양산 삼겹살] 고깃집 추천

설야멱 후기다.

 

 

 

 

여긴 2주 전쯤, 회사 동료들과 다녀온

양산 삼겹살로 유명한 설야멱 이라는 고깃집이다.

사실, 어딜 갈까 고민하고 있던 동료들에게

내가 설야멱에 가자고 했다.

나는 여자친구랑 여러 번 다녀와봤던

좋은 기억이 있어

소개해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https://thehaven7.tistory.com/234

옆집행님의 양산 맛집 고깃집 설야멱 후기

 

 

https://thehaven7.tistory.com/245

옆집행님의 양산 고깃집 설야멱 후기

 

 

처음 설야멱을 갔을 때가 벌써 2년이 넘었다.

그땐 범어 택지에 있었는데

최근에 보니 자리를 옮겼다.

 

 

 

매우 고급스러운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여긴, 양산신문에도 나왔던 고깃집인데

아주 의미 있게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전화로 7시 예약을 요청했는데

우리가 착석한 건 7시 30분쯤이다.

손님이 정말 많았다.

 

 

 

 

주차는 앞에 공영주차장에 하는 게

제일 무난하지 싶다.

그리고 단체인 경우

별관으로 안내되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먼저 오는 순서대로

저 키오스크에 입력하고 대기하면 된다.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훑어봤다.

2년 전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랐다.

 

여긴, 일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어리다.

오래전 신문기사를 보면

여기 설야멱은

청소년 근로권익 친화사업장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었다.

어린 친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

땀 흘려 번 돈의 소중한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든다는 것에서

나는 감명을 받았었다.

 

오랜만에 들렀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어린 친구들이었다.

매우 칭찬해 주고 싶다.

 

 

 

자리를 안내받고 일하는 분께서

많이 기다렸다고 음료를 서비스로 준다고

세 번이나 말한다.

고맙다고 했다.

우린 특등심덧살 2인분,

특항정살 2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육회김밥도 주문했다.

오늘은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저녁시간이니

내가 계산해야겠다 싶어서

마음껏 시켜본다.

 

 

 

밑반찬들이 맛있다.

그런데 일하시는 분들께서도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다.

 

기본을 갖춘 고깃집을 가면

주문하신 무슨 고기 4인분 나왔습니다.

이렇게 확인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고기를 들고 와서 일하시는 분께서

그냥 굽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주문한 고기가 맞게 나왔는지

저게 4인분이 맞나? 속으로 생각하다

내가 물어봤다. 혹시 이거 4인분 맞냐고.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우린 삼겹살 2인분을 더 주문했다.

이것만 먹고 오늘 저녁 자리를 끝내기로 했다.

찌개랑 식사류는 아예 주문하지 않았다.

 

작년만 하더라도 배가 터질 때까지 먹었을 텐데

이젠 그러지 않기로 했다.

포만감이 느껴지면 숟가락을 놔야 한다.

배가 너무 많이 커졌다.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내가 계산하려고 했는데

재빠르게 회사동료가 사버린다.

후.

너무 잘먹었다.

다음엔 꼭 내가 살테다.

 

 

 

맛찬들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인 설야멱은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파는 괜찮은 고깃집이다.

나는 누군가가 고기 먹으러 갈 건데

어디 갈래?라고 물어보면

설야멱은 어떻냐고 먼저 말할 거 같다.

 

여기까지 [경남/양산 삼겹살]

고깃집 추천 설야멱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