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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일상

[경남/김해 카페] 추천 마리봉포레 홍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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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김해 카페] 추천 마리봉포레 홍차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경남/김해 카페] 추천 마리봉포레 홍차 후기다.

 

 

 

 

여긴 장유대청계곡 인근에 위치한

마리봉포레라는 카페다.

홍차로 유명한 카페이기도 한 마리봉포레는

여자친구가 안 간지 오래돼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들리게 되었다.

 

마리봉포레 이름이 특이해서

블로그 리뷰글들을 찾아봤다.

특이하게 홍차가 메인메뉴인 카페였다.

장유 대청계곡 인근에 위치해있어

카페를 찾아가는 내내

계곡에 놀러 가는 느낌이 들었다.

 

 

 

카페가 굉장히 크다.

주차장도 차곡차곡 주차를 잘하면

15대 이상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널찍했다.

더군다나 여긴 친 고양이 카페였다.

내가 본 고양이만 해도 3마리다.

카페와 친숙한지 자연스럽게 왔다 갔다 하며

산책을 한다.

 

오픈은 오전 10시

마감은 오후 8시다.

 

 

 

 

1층은 분위기도 좋고 아늑한 느낌이라

여기서 먹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만석이다.

지하 1층에도 공간이 있다고 하여

내려갔는데 독서실 분위기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카페 분위기다.

 

카페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어봤다.

김해 카페 마리봉포레를

갈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 글과 사진으로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보길 바란다.

 

 

 

 

 

 

지하는 뭐랄까.

조용하면서도 품격 있는 느낌이랄까.

우린 어쩔 수 없이 아래층으로 향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위해 다시 위층으로 올라왔다.

홍차 종류가 워낙 많아서

뭘 마셔야 할지 고민이라면

카운터 옆에 비치되어 있는

홍차 샘플들을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우리는 주문하고 홍차 샘플들 향을 맡아봤는데

다들 특색이 있었다.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자친구는 프랑스 홍차

네가지붉은과일을 주문했다.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홍차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나도 사실 차에 관심이 있어서

군대에 있을 때 PX에서 파는 차 종류는

거의 다 마셔본 거 같은데

홍차가 이렇게 다양했다니.

놀랍다.

카페에는 매번 커피만 마시러 가봤지

이렇게 홍차의 세계에 발을 담가보다니.

 

 

 

 

여긴 약간 특이한 게

사장님께서 직접 치우겠다고

차를 다 마시면 테이블에 그대로

놔두고 가라고 하신다.

 

뭔지 모르겠지만 신선했다.

 

물론, 차가 유리잔에 담겨 내어주기에

반납하다가 깨트릴 수도 있겠다 싶어

직접 치우는 것일 수도 있지만,

요즘 손님 없는 카페도 손님이 직접 받아 가고

갖다주고 하는 게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데

 

치우지 말고 그대로 두고 가라는 것.

내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커피나 홍차나 나름 괜찮았다.

여자친구와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하다 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났다.

 

 

 

 

우리가 나갈 때쯤 되니

1층이 완전히 비어있어, 사진을 찍어봤다.

 

위치가 조금 애매하지만,

여유가 있고 차 문화를 즐기는 분이라면

여기 김해 마리봉포레에 들러보시길 바란다.

프랜차이즈 카페와는 느낌이 사뭇 달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도

꽤 괜찮을만한 곳인 거 같다.

 

여기까지 [경남/김해 카페] 추천

마리봉포레 홍차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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